바위님..안녕하세요?
단풍이라...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인듯 합니다..
색동옷의 그것과 비슷한 여러가지 색깔의 단품잎들이 자색을 뽑내는 가을 산과 백설로 뒤덮힌 설산...
생각만해도 전율이 몸이 이는듯 하네요..
한국을 떠나 푸켓에 터를 잡은지 어언 13년...
1년 내내 여름인 곳이 살다보니 단풍,눈..이라는 단어가 아주 생소하게 느겨지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 합니다..
바위님 오늘밤 출발 대한항공으로 투어와 핸드폰등 이상없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출발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뭔가를 채우고 오겠다는 생각보다는 나를 비우고 편안히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많은것을 담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의미있는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