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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찬바람 붑니다.
  글쓴이 : 땡큐     날짜 : 08-08-27 11:48     조회 : 642    

음.. 형님하고 형수님.. 시골집통해서 여행다녀오신분들 후기 남기시는 손님들

대단하신 분들이예요. 그만큼, 푸켓에대한 즐거움이 가득했고 시골집을 통한 여행이

무척이나 만족스러우셨던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후기쓰기가 꽤 쉽지 않더라구요.

 

형수님은 여전하시더군요. 걸걸한 성격하시며... ㅋㅋ 아이들을 보면 시간이 흐르는걸

느끼겠는데, 형님 형수님을 뵈니 예전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욷형님의 스포츠머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좀 한가해지려니.. 또 추석이네요.

 

술한잔 기울이며 형님얘기 들으며, 제가 뿌듯해 지더군요.

형님, 형수님 고생으로 지금의 시골집이 있고.. 앞으로 더 번창해야겠지요.

 

서울하늘 눈발날릴때 소주한잔 하시죠?


아논   08-08-27 14:22
가장 마음에 드는 말...

"눈발 날릴때 소주 한잔이라는 말이네...

그간 많은 시간이 흘렀네..

7월과 8월..엄청난 예약으로 낮이나 밤이나 일에 매달려 고생하였다네..
이제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이긴 하지만...
성격상 어느것하나 확실하지 않으면 잠을 들지 못하는 체질이라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내 성질이 참 거시기 하다네...

그도 그럴것이 일이 많고 바쁘다보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 할 수도 있다지만 그 한번의 실수가 여행객에겐 엄청난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것하나 소홀히 대할수가 없는것 아닌가..
바쁜 와중에도 사무실을 찾아와 주어 고맙구..건강하게 지난날을 이야기하며 술잔을 부디칠 수 있어서 좋았네..

늘 함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각자가 처한 위치와 상황에서 늘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며 살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믿고 또 다시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네..

문득 10여년전 가이드의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네..

늘 건강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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