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이번 설에는 신랑이 길게 휴가 내기가 어렵다고 해서 여행포기하고 있다가
연휴 이틀전에 갑자기 며칠 휴가 갈수 있게 됐다고 해서 급하게 사이판에 다녀왔어요.
마음이야 푸켓으로 가고 싶었지만, 워낙 날짜가 짧아서 조금이라도 비행시간 짧은데를
찾다보니 사이판으로 갔는데....후회막급이었어요.
음식도 맛없고, 한국사람도 참 많고...(PIC로 갔더니...), 물가도 비싸고...
그래서 신랑이랑 여름휴가는 꼭 푸켓가자고 다짐했지요.
사이판가서 고생하다가 그냥 시골집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았어요.
잘 지내시고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