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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글쓴이 : 데이지11     날짜 : 11-06-22 20:15     조회 : 804    

안녕하세요?

2004년 2월 임신6개월의 몸으로 푸켓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도 가벼운마음이었던건 아마도 시골집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이젠 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고 다시 한 번 푸켓여행을 생각하면서 다시 시골집의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네요

그 때 저희들의 푸켓타운과 비치들의 관광을 시켜주었던 빅차이가 더 좋은 조건으로 갔다니 잘 되었다고 해야할지 못 본단 생각에 안되었다고 해아할지 모르겠네요 ^^

푸켓 여행이 확정되면 아마도 귀찮게 해드릴것 같은데요

미리 잘 부탁드립니다.


아논   11-06-22 21:14
안녕하세요?
그만큼 세월이 흘렀네요.^^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다시 생각나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빅차이는 개인적으로 보았을 적에는 시골집에서 개별 여행을 배워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 성공했지만 좀 더 큰 물(?)에서 놀아보겠다고 패키지 전문 회사로 가서 옵션및 쇼핑을 판매하다 여의치 않자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패샵에서 매니져급으로 스카웃되어 일하다 다시 그만두고 프리렌서및 개별적인 일을 한다고 하네요.
성공을 하려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이란 인정과 의리나 도리도 상당히 중요한데 조건에 따라 너무 쉽게 여기 저기를 옮겨다니다보니 평가가 분분하네요..
한 때 제 밑에서 열심히 가르렸던 직원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때면 참 속상합니다.
암튼 건강하게 열시히 하다보면 빅차이가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모쪼록 여행 확정되시면 즐거운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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