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초등학교 5학년인 큰딸 나경이와 2학년인 둘째 유경이,유치원 2학년인 막내 정하는 매일 아침 제가 학교를 데려다 주는데요..
처음엔 하루 10바트씩 용돈을 주다가 일주일에 60바트씩 주면서 금전 출납부를 적게 하였고 6월부터는 한달 단위로 200바트를 주기로 하였답니다.
몇일전 아이들의 금전 출납부를 검사하였는데요..
나름 계획을 잘 짜는것인지..알뜰하게 사는 것인지,아님 먹을때 먹고 안먹을때 안먹자는 한방 심산인지..
"오늘은 돈이 아까워서 아무것도 안 샀다"는 유경이 땜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랑하는 둘째 유경이의 금전 출납부 일면을 공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