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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음으로 느껴지는 시골집의 배려와 믿음~
  글쓴이 : grap     날짜 : 11-08-01 20:40     조회 : 503    

안녕하세요~ ^^

여행 잘 다녀왓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호텔과 공항으로 돌아갈때까지 하나하나 배려해주시고 마음편하게 든든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저희 남편이 걱정할 정도로 저와 저의 딸은 시골집팬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저희 남편도 이유를 알았을겁니다.^^

있는동안 전화라도 한번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바쁘실것도 같고 연락없이 잘 지내다 오는것이 맘 편하게 해 드릴것도 같고....(핑게인가...요? ㅋㅋ) .

작년에 샀던 인사이드 푸켓은 이번엔 펼쳐보지도 않고 돌아다녔읍니다. 방라로드에 늘어나는 유흥가가 왠지 아쉬운 느낌도 들고 까르푸가 아닌 이름만 바뀐것 같은 빅씨는 그대로 인듯하고요....^^

카타비취는 파도가 좀 있었지만... 좋았습니다. 카타팜은 갈수록 더 좋은것 같구요...

돌아와서 직장에 가고 ,섬기고있는 교회의 필리핀선교회 커플의 결혼식과 야외예배 준비하고 다녀와서는 오늘은 다행히 쉴수 있는날이어서 비몽사몽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이가 고3이라 참아야(?) 할것 같지만...^^ 계속 시골집과의 인연은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치앙마이에 분점을 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아이고.... 제가 욕심이 너무 많지요?

아논님 ,푸켓토바기님 아이들과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리뷰를 올려볼께요~

박미라 드림.

 

 


아논   11-08-01 20:50
안녕하세요?
늘 찾아주시는 grap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시골집은 행복합니다..
시골집을 방문했다가 실망하시고 재차 방문시 다른 여행사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갠적으로 보면 참 많은 분들이 단골로 찾아주시고,주변 분들을 소개해주시니 여행업을 하는 저로서는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광고 한번하지 않는 시골집으로서는 더더욱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시골집하면 푸근한 인정,그리움으로 느껴지는 어감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이에,방콕에,치앙마이에 분점을 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더군요.누군가 정말 인간적이라는 분이 계셔서 같이 일을 하면서 좀 더 큰 꿈을 키웠지만 사람의 욕심이란데 결국 사람을 거짓을 고하게 하고,배신을 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책임지고 맡아줄 사람이 아니라면 차라리 오픈하지 않는만 못할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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