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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모녀
  글쓴이 : 아논     날짜 : 18-10-31 13:44     조회 : 315    
작년에 아내는 태국어 관광통역사 시험 필기,면접을 스트레이트로 합격하여 자격증 취득.
올해는 태국어 의료 코디네이터 필기 합격 11월에 면접을 남겨두었고요.

첫째 나경이는 이제 쏭클라 대학 호텔학과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태국어 관통사 시험을 위한 3과목 면제를 받기 위해 학원 수료하고 본 1차 시험 합격,국사와 관광 자원론 2차 필기시험 오늘 합격 발표되었고,
11월 24일 최종 면접을 남겨두고 있어요.

둘째 유경이는 내리 반에서 1등을 하다가,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고요.
10월에 한달도 안되는 짧은 방학동안은 영국에 적을 둔 International Accreditation and Recognition Council의 TEFL/TESOL 마스터코스 인강 150시간 과정을 직접 접수하여 틈틈히 수강하더니 벌써 이수하고 본 시험에서 A등급으로 영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네요.

세명다 올해 한국외국어 대학에서 주관하는 태국어 능력시험인 플렉스(FLEX :Foreign Language Examination) 시험에서 고득점으로 인증서 획득까지 마쳤지요.

세모녀의 미친듯한 학구열과 우수한 성적이 결과로 나오니 참으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만,한편으로 공부에 관심없는 아버지와 아들은 기가 팍 죽었습니다.

이번 중학교 2학년 2학기 목표는 꼴찌 탈피라는 막내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아~남자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바른 생각과 다양한 친구의 사귐과 다양한 경험이다.기죽지 말고 바르게 자라다오.모자라는 머리는 아빠처럼 공부 잘하는 여자와 결혼으로 채울 수 있단다.파이팅!!!”

저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건가요?

미국 그랜드 캐년에서 트렉킹중 사진인대요.
힘들고 따분한 반나절 트렉킹에 함께한 가족이 있었기에 완주할 수 있었어요.
계절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이 곳에서 잊혀진 계절인 10월의 마지막날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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