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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사
  글쓴이 : 아논     날짜 : 18-12-14 13:26     조회 : 372    

 

 

그제 밤 

간만에 찾아온 20년 지기의 태국 친구 "욷"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어제 글을 올리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술은 이시대 최고의 명주 "쌩쏨"

안주는 대나무 죽순 무침,다진 돼지고기 양념,양념에 절린 생선구이.

막판이라 비주얼은 별로인데 맛은 최고예요~~


친구의 건배사중 멋진 한마디(물론 한국어로 했고요^^)

"인생 뭐 있나?"

 

그 말에 또 깨달음을 얻습니다~~

 


 

 


아논   18-12-14 13:26
힘든 한해 버티느라 고생하셨고요,수고하셨습니다.
칭찬에 인색한 요즈음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어요.
그리고 내옆에 있는 가족,친구,동료들도 다독여 줍시다.

이상하게 나보다 남을 챙기고나면 괜히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좋은 하루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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