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정하가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사트리 푸켓 학교 체육대회~
중1-고3까지 학생들을 학년별로,학급별로 몇가지 색깔로 팀을 나누어 진행한 체육대회가 지난주에 끝났다.
베드민턴 단식과 400미터 달리기 선수로 뽑혀 무료 한달간의 연습을 해왔다.
그런데 베드민턴에서 우승을 했다는 낭보가~~
그가 우승 트로피를 받아왔다.
검게 그을린 얼굴이 안스럽고,색깔까지 벗겨진 보잘것없는 싸구려 트로피지만
그래도 아들이 받아온 첫 상장이 1등 프로피라는 큰 의미에 감사한 하루다.
고생한 아들을 힘껏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