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 막 푸켓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새댁입니다 ^^
시골집 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이었어요.
푸켓도 아름답고 즐거운 곳이었지만, 그 곳에서 만난 '욷' 아저씨를 잊지 못할 것 같네요.
한국에 있는 막내 삼촌을 꼭 빼닮은 외모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천재적인 언어센스에 깜짝 놀랐었어요!
제가 더듬더듬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자 "...그러믄...오늘 일정은 어뜨케 되세요?" ㅋㅋㅋㅋ 막 영어하던 내 입이 무안함.ㅋㅋ
이상할 정도로 편안했던 욷 삼촌!! 다음에 푸켓에 가면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욷 삼촌~~ 보고 있나요~~~~
퉁카 카페에서 적어주신 푸켓 이름은 잘 간직할게요~!
>_<) 푸켓의 자동차와 집값 시세에 대해 알려준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ㅎㅎ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다음에 푸켓가면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