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도착했어요.
많은 것들을 하지는 못했지만
'자유여행'이라는 것을 원했던 대로
말그대로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여행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첫날에 너무너무 죄송해요.
늦게 도착하고 연락도 못드려서 바람에 웃~씨랑 아버님이랑 모두
고생하시게 했잖아요. ㅠ 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릴게요.
그리고, 홀리데이인 풀액세스는 정말 130% 만족이었어요.
자잘한 호텔직원들의 마음씀과 서비스. 그리고 맑은 풀장과
쨍쨍한 햇빛 아래서의 수영..
환상적이었구요.. 호텔을 나오기만 하면 바다에
또 맛난 음식들로 가득찬 거리~
여러가지 소소하게 신경써 주셔서 갑사합니다.
토바기님의 활달하신 말투와 행복해보이시던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내년초에 신혼여행은 다시 푸켓으로 가서
못가봐서 아쉬운 피피섬과 산호섬도 꼭 가볼 생각입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가야겠어요.
그리고 진짜 멋진 웃~씨가 그때도 가이드 해주시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남자친구가 여러번..
남자친구가 웃~씨에게 반했거든요..^^
그럼 늘 번창하시고, 다시 찾아뵙길 바랄게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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