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쉬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니까 어제까지의 기억들이 너무 생생해서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군요..
대식구를 인솔한 여행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아무런 작은 사고도 없이 돌아오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생전 처음 가본는 곳인데다가 식구들이 많이 자유여행이 너무 걱정되었는데 여행내내 자유여행 오기를 잘 했다면 부모님과 오빠네 식구들 모두 너무너무 만족해 하셨습니다.
6박8일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구들 모두 너무너무 즐거워했구요. 아직도 그 기억속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이 되게 도와주신 시골집 식구들과 특히 아논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실텐데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 죄송하구여.. 매번 부탁드릴 때마다 싫은 내색없이 다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은 또 내년을 기약하며 이 좋은 추억을 평생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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