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여행다녀온 정기철, 송소미 입니다.
덕분에 부산으로 잘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는 비행기가 타이 항공에서 아시아나로 바뀌는 바람에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순간 넘 당황했는데 아논님 덕에 잘 돌아 왔습니다.
위기 상황이 있을때 마다 너무 감사했어요.
피피섬 투어 들어가던날 웃 아저씨 잠깐 뵈었는데 인상 참 좋으시더군요.
웃을 때 꼭 나훈아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저희 드라이브 시켜주셨던 야후 삼춘도 참 고마웠어요.
배경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쇼핑 센타에서도 문제를 잘해결해 주셔서 좋은 물건 싸게 잘 살수 있어구요.
그점은 아논님께도 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가격차이가 엄청나더군요.
근데 호텔 두곳이 다 좋긴 했는데 타본은 강력히 항이를 해주셔야 겠어요.
전경은 정말 좋았어요.
나카레이 비치도 깨끗하고 좋아서 오전에 밀물때는 수영도 햇어요.
오는날도 말씀드렸지만 왜 객실에 수건이 없는 걸까요????
보통은 큰 목욕타월 2장, 작은수건 2장, 핸드 타월 2장, 발수건 1장, 목욕 가운
2장이 구비되는 걸로 알거든요.
근데 첫날은 욕실에는 큰 타월 2장 뿐이고 옷장에는 목욕가운이 1장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수건들을 좀 갔다달라했더니 3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솔직히 타본 첫날부터 맘이 좀 상했어요.
문제는 담날이 더 가관이었죠.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방에 돌아 가니 방청소하고 나가더군요.
방은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있는데 또 수건이 없는거예요.
쓴 수건은 다 걷어가고 안쓴 큰 타월 1장만 남아 있더군요.
다른방들도 청소하는 중이라 아직 청소가 안끝났나부다하고 씻고 우린 시내구경 나오고요.
밤 늦게 방에 들어와 보니 혹시나가 역시나였어요.
수건은 나갈때 그래로였어요.
전화해서 수건 갔다달라하고 기다리길 1시간......
(사실 짐정리하느라 1시간이나 지난줄 모르고 있었어요 )
또 1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다시 전화. 정말 화나대요.
화낫다고 그랬더니 그후 20분만에 가져다줫어요.
그리곤 또 한20-30분후에 또 수건을 가져왔더라구요.(목욕중이었는데...)
우리 옆방은 중국사람 2이었는데 아무도 안따라와서 불키는데를 몰라 쩔매는
걸 신랑이 밖에 잠깐 나갔다가 불키는 거 가르쳐주고 왔다는군요.
저 솔직히 홀리데이에서 이틀 얼마 안되는 시간 정말 대접 잘받다가 타본와서
너무 실망많이하고 신랑한테 눈총받고.
참 자쿠지도 우리 청소했어요.
저히 때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뭔가 해결책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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