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푸켓의 마지막일정과 이번 여행 총정리를 하겠습니다.
여행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푸켓여행은 시골집 양부장님에게 조언을 받으시면 내 가족같이 친절히 안내해 주실것입니다.
참고로 전 시골집과 매우 관련있는 평범한 부산사나이입니다. 여기서 관련이란 이번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지요. ㅎㅎㅎ 그래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선택은 여러분께서 ㅎㅎㅎ
우리 가족들은 여행의 피로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마지막날 여행객들이 점심식사후 또는 패키지 여행으로 오전 식사하면서 체크아웃을 하는 번거러움을 피하기 였음)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푸켓에서 새벽 3시 30분) 방 1개를 하루 더 사용하였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은 후 툭툭이를 타고 빠통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냥 타는 재미로 ㅎㅎㅎ
이후 호텔에 들어가 선물(간단한 것으로 골랐음, 워낙 물가가 사서 그래도 한짐 ㅎㅎ)등을 챙기고 가방을 싸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 30분경 호텔로 온 "돈"가이드의 힘을 빌러 공항에 도착 같은 날 아침 9시경 부산에 도착해 전 사무실로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가족 여행의 전부입니다.
지금부터는 여행하실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1. 자 우선! 푸켓여행은 시골집으로부터 도움을 받으시면 금전적, 그리고 안전성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참고로 전 양부장님을 무지 많이 귀찮게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2. 이번 여행으로 푸켓을 전부 볼 것이라는 욕심은 버리세요. 여행은 여유롭게 그리고 즐겨야 하니까요. 너무 빡빡한 일정은 여행의 원래 목적과 취지를 벗어나 아주 힘들고 고단한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3. 여행의 포커스를 어디에 둘것 인가를 생각하시고 일정을 잡으세요. 전 8살 꼬마부터 할머니(저의 어머니)까지 다 즐길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고민 많이 했습니다.
4. 맛이 있든 맛이 없든 푸켓에 갔으면 그곳 현지인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을 접해 보세요 (전 시푸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장도 둘러보시고, 마시지도 받아보세요. 가격대비 왕, 킹, 짱이었습니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계획은 최소한 한달 전에 세우세요. 그래야 돈도 절약하고 편안한 여행이 됩니다.
p/s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트에서(공항 말고 공항은 비쌈)꼭 소주 사가지고 가세요. 현지에서는 소주가 비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