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통해 까타타니로 갔다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까타타니에서 3일내내 휴양과 마사지를 즐기다 왔습니다.
무료로 쥬니어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도 되고 마지막날 6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도 되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픽업과 샌딩을 해주신 분(성함을 모르겠네요..)도 정말 친절하시고 정확하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실 신랑이 못만나면 어쩌냐고 걱정했거든요.ㅎㅎ
까타타니는 정말 좋더군요. 3일내내 1팀의 동양인만 만나서 너무 조용한 점도 있지만 울 아이들이 장난꾸러기라서요.ㅎㅎ 그래도 맘편하게 휴양하기는 좋은것같습니다. 비치도 정말 아름답고요.
마사지는 까타비치까지 걸어가서 텁럽에서 받았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호텔에서 받는 것은 가격은 좋지만 좀 부드러워요. 전 타이마사지 꾹꾹 누르는 것을 좋아해서요.
음식은 자오종도 까타마마씨푸드도 좋더라구요. 태국음식 입맛에 잘 맞아요.
참 팍치 빼달라는 말을 못해서 좀 고생했어요. 향이 강하더라구요.
빠통은 저녁에 가서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에 좀 놀랐습니다. 까르푸에서 장보고 정실론만 보고 왔네요. ㅎㅎ 썽피뇽은 찾아서 가기는 했는데 적당한 맛에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땡모반은 맛있었습니다.
까타타니에서 빠통까지 툭툭이로 400바트 줬어요. 올때는 택시로 500바트 줬고요. 까타비치까지는 걸어갔습니다. 밤에는 차가 쌩쌩달리니까 좀 그렇고 저녁정도에는 적당해요.^^
시골집덕분에 까타타니를 다녀오게 되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들 좀 크면 피피섬투어까지 넣어서 또 푸켓갈 생각이예요. 푸켓은 중독이 된다더니..^^ 저도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게되었지만 다른 사람들 에게도 추천해줄 생각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컵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