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귀국인사입니다..
저희 둘다 해외여행은 첨이었던지라 처음엔 꽤 긴장을 했었는데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아논님께서 워~~어낙에 예약이며 다른 일들을 깔끔하게 처리해주셔서인지 별다른 불편없이 일생에 한번인 신혼여행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할리데이인과 풀빌라 둘 다 너무 좋았구요.. 근데 솔직히 그 풀빌라는 저희 두사람이 쓰기에는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내년 1월쯤에 동서들 식구와 함께 다시 가볼까 지금 계획 중이랍니다..
출국하는 날 공항까지 나와주신 토바기님도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빅차이.. 울마눌은 거의 매일 빅차이 얘기를 합니다.. 빅차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담번엔 빅차이, 아논님과 한국에서 공수해간 쐬주를 한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빅차이는 저희를 만나기 전날이면 항상 술을 늦게까지 마셨다며 힘들어했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흐흐흐..
빅차이와 찍은 사진이 있는데 포토갤러리에 올리기는 좀 그렇고... 빅차이 메일주소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비가 오니까 태국 생각이 더 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