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셨겠죠?
덕분에 저희 가족은 여행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약값도 변상 못해드리고 국수만 얻어먹고 온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사실 전 그때 머나먼 타국에서 이 한많은 인생 마감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논님의 그 신통한 약이 오기 전까진 말이죠.
남들이 알면 포복절도할 *팔린 룸서비스 사건과 서울에선 엽기 소녀로 통하는 작은 아이의 장난때문에 생긴 새벽별 보기 운동등...얼마나 많은 일들이 이번 여행에서 일어 났는지 아논님은 아마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ㅋㅋ
어쨌든 여행은 끝났고 저희는 현실로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살려고 한답니다.
이번 여행을 도와주신 아논님은 물론이고 웃(담에 만나면 꼭 묻고 싶은게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빅차이, 조용한 (?) 타윗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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