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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섬 페리투어와 차량렌트 후기
  글쓴이 : 제노니아     날짜 : 12-03-06 15:53     조회 : 1084    

먼저 당일날 차량투어 일정 부분 변경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변경이 되지 않았더라면 마지막날 일정내내 캐리어를 들고 다녀야 했을겁니다.

유럽과는 달리 번화가에도 짐보관소 같은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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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투어...

저희가 반넉을 이용한 이유는

숙소픽업비용이 다른 여행사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숙소가 라와이옆 프렌드십 비치에 있는 더 위찟 이었는데..

(현지인들은 비짓Vijjit하면 다들 모르더군요)

워낙 외진 곳이라 그런지

다른여행사의 경우 빠통등지에 비해 추가 픽업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침을 허겁지겁 먹고 호텔로비로 뛰어올라갑니다.

참고로 위찟은 로비와 식당의 거리가 좀 됩니다.

늦으면 어찌 연락하나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이 로비에 말씀을 해 주셨었는지, 호텔직원이 시엔젤 투어 분과 연결을 해 주셨습니다.

->

부두로 이동하는 중에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dowroong 인가 하는 학교를 지났습니다.

혹, 픽업비용이 저렴했던 이유가. 숙소가 반넉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였을까

추측해 봅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전담 가이드가 없는 여행인지라

다소 걱정도 됐었는데

어깨에 붙여준 색깔스티커에 따라 안내방송을 들으며 이동하니 무리는 없었습니다.

단, 안내방송이 태국식 영어임에 유의해주세요...

머.. 그래도 안내판으로 중요한 사항은 안내해 주니

영어를 조금만 안다면 무리없을 듯 합니다.

피피돈에 도착하니 하나투어 패키지로 온듯한 한국인들이 우르르 내립니다.

만약 따라 내리신다면... 글쎄요...

투어직원의 '하나투어 빨리빨리 two way'하는 소리가 귀에 어른 거립니다.

->

 

피피레이 마야베이로 이동하여 스노클링을 합니다.

모래사장에 서있던 다른배들처럼

우리도 배를 정박하고 피피레이에 내릴수 있었으면 했는데,

걍 바다 한가운데 배를 멈추더니

배 위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쓰고 걍 뛰어내리라 하더군여.. -.-;;

알고보니 뒤쪽에 내려가는 사다리가 있었는데...

HIS라는 유니폼을 입으신 분들이 장난을 치신듯 합니다.

그래도 퍽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30분정도의 짧은 스노클링을 마치고

점심먹으러 피피돈으로 향합니다.

섬 입장료가 있더군요..

청소하는 비용이라 하던가요... 머 암튼..20밧 정도니 저렴한 편

근데 지갑에서 돈을 빼다가

숙소키를 잃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숙소에 1000밧 물어주고

이건 머 제 탓이니 접어두고...

 

점심식사 장소는 피피 프린세스라는 곳이었는데

아마 같은 이름의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인듯 싶습니다.

부페음식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단, 콜라등의 음료가 별도로 요금을 지불하고 사먹어야 했던건 좀 그랬습니다.

물론 태국은 한국과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걍, 쫌...

저렴한 부페여서 그런가? 생각해봅니다.

 

->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아침에 데려다주신 현지인 기사분을 찾아서 데려다 달라 했더니

차량과 기사분이 다른 분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도 아침에 픽업해준 차량보다는 좋은 차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침에 차는 넘 낡은 차 였거든요..

 

->

글고 차량대여...

아침에 투어 부분 변경을 전화로 요청 드리려니

혹, 현지인 분이 전화를 받으시면 어쩌나 싶었는데

유선전화는 통화가 않되고, 결국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타국에서 듣는 한국말은 언제라도 반갑더군여.

암튼 일정 변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중간에 숙소에 들러서 짐도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사분은 홈피에 사진에 없는 분이신거 같은데..

새로오신 분이신가 싶었습니다.

 

근데...

만나는 시간이 20분정도 지연되었고, 중간에 주유까지 하는 바람에

프롬텝을 거쳐(날이 흐려 일몰은 못보고... -.-;;)

카론뷰에 도착했을땐 이미 해가 져있었습니다.

머,.. 야경도 나름 운치가 있었던 것에 위안을 삼아보지만

좀 아쉽습니다.

차량투어중 차창밖으로 나마 라와이, 까론, 까따해변을 모두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상으론 빠통도 지나치치 않을까 싶었는데..

푸켓타운으로 해서 공항으로 올라가시더군요.

빠통쪽은 길이 막혀서 였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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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페리투어와 차량투어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다시 푸켓을 찾게될 수 있다면

또 뵐날이 있겠죠?

그럼 수고 하십시오


아논   12-03-06 17:08
안녕하세요?
여행 잘하고 들어가셨는지요?
4일날은 일요일이라 사무실엔 전화가 되지 않았고 제 핸드폰으로 통화를 했었지요.
당일 모셨던 기사는 3월 1일부터 일한 신입 기사였답니다.센트럴 백화점에서 젠 일식당과 아마 후지 일식당을 헷갈린 것인지 기사가 엉뚱한데서 기달리는 바람에 늦어지게되었습니다.
이날 지연된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피피섬 페리호 투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역시 감사드립니다.
또 뵐 날이 있다면 더욱 좋은 여행으로 모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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