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골집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늦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어머니의 상을 갑자기 맞아 어쩔줄 모를때 최선을 다해 항공편을 마련해 주시고 자주 번거롭게 전화를 드려도 친절히 대해 주어 감사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다시 푸켓을 찾을 기회가 있으면 그땐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4박 6일 푸켓자유여행,
우리 3가족은 3월 바쁜일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갖고자 푸켓으로 출발 하기로 하였다.
시골집을 통해 호텔을 잡고 항공은 어른 2명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아이1명은 일반항공으로 푸켓에 도착하여 공항 픽업으로 호텔에 도착하였다.
도착후 이틀째는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놀고 시골집에 전화해서 3일째는 팡아만 투어와 4일째 피피섬 한가운데 도착하여 스노클링으로 신나게 놀고 있을때 오빠로 부터 어머니의 부고를 연락받았다.
그때시간이 12시쯤, 육지로 나갈 배편을 알아보고(아빠의 콩글리시로) 아시아나에 항공편을 알아보니 일요일 출발이라 만석으로 1등석 한석만이 남았다고 한다. 최후엔 나만 나오기로 생각하고 혹시나 해서 시골집 사장님께 항공편을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기다려보라신다.
잠시후 가능한 좌석이 있다고 하신다.
그것도 아시아나로 마일리지 그대로 이용 가능한 상태로 가능하다고 하시니 사장님이 갑자기 전지전능한 신처럼 그땐 여겨졌다.
고객에 무한 서비스로 응대해 주시는 사장님의 서비스에 감동 또 감동을 느낀다.
급히 수소문한 배는 1,000달러가 소요되나 그 도착 시간은 우리가 이용한 스피드 보트 도착시간인 5시쯤이라 하여 어쩔 수 없이 일정을 그냥 다 마치고 돌아와 호텔에서 식사후 체크아웃하고 공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사히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사장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되길 멀리서 기도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