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갈까하다 편하게 쉬자해서 푸켓을 또 같지요.
3번째 방문이다보니 관광은 없고 오로지 휴양만 했는데 정말 망중한을 즐기고 왔읍니다.
9박중 처음 3박한 센타라그랜드 끄라비는 깍아지른 절벽과 바다에 우뚝솟은 바위섬 증
말 경치하나는 끝내주더군요.또 자쿠지있는 베란다에 원숭이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선
셋월풀하며 샴펜한잔은 못했지만 나중에는 9상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었고요 그리고
제티가 부표처럼 흔들거려첨엔 조심스러웠으나 재미있었어요.
단지 푸켓공항에서 3시간정도 의 거리가 밴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담부턴 무조
건 만만한 카타타니에서만 있으려고 해요.
숙소-잔디-풀장-바다가 그냥 집앞안마당같고 일자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의 파도는 가
슴이 탁 트이는게 제 취향인듯..
저녁은 무조건 리조트안 피셔맨스와프에서 해질녁에 먹으니까 어디 푸켓의 뷰포인트나
경치좋은 식당들(라그리따,반림파,맘트리스,보트하우스)보다 못하지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샴펜 한잔하며 석양에 묻혀 취하면 바로 몇걸음안가 잘수있는게 참 편하더라
구요.그에비해 센타라그랜드끄라비는 다좋지만 방에 갈려면 경사로를 따라 올라간다는
게 별거아니고 힘도 들지 않지만 이상하게 맘이 아늑하지않아요(보라카이 샹그릴라도
그렇듯이,) 절벽에 있는 리조트들이 경치가 좋지만 계단오르내리락하기 불편해요.
우린 편한게 최고인듯...
그런의미에서 맨처음푸켓여행에 카타타니를 추천해준 시골집에 감사드려요.
참 이동시 차는 무조건 밴이 정답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