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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욱 잘쉰 여행
  글쓴이 : 불곰     날짜 : 12-08-14 21:14     조회 : 1052    

하와이를 갈까하다 편하게 쉬자해서 푸켓을 또 같지요.

3번째 방문이다보니 관광은 없고 오로지 휴양만 했는데 정말 망중한을 즐기고 왔읍니다.

 

9박중 처음 3박한 센타라그랜드 끄라비는 깍아지른 절벽과 바다에 우뚝솟은 바위섬 증

말 경치하나는 끝내주더군요.또 자쿠지있는 베란다에 원숭이들이 출몰하는 바람에 선

셋월풀하며 샴펜한잔은 못했지만 나중에는 9상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었고요 그리고

 제티가 부표처럼 흔들거려첨엔 조심스러웠으나  재미있었어요.

 

단지 푸켓공항에서 3시간정도 의 거리가 밴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담부턴 무조

건 만만한 카타타니에서만 있으려고 해요.

숙소-잔디-풀장-바다가 그냥 집앞안마당같고 일자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의 파도는 가

슴이 탁 트이는게 제 취향인듯..

저녁은 무조건 리조트안 피셔맨스와프에서 해질녁에 먹으니까 어디 푸켓의 뷰포인트나

 경치좋은 식당들(라그리따,반림파,맘트리스,보트하우스)보다 못하지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샴펜 한잔하며 석양에 묻혀 취하면 바로 몇걸음안가 잘수있는게 참 편하더라

구요.그에비해 센타라그랜드끄라비는 다좋지만 방에 갈려면 경사로를 따라 올라간다는

게 별거아니고 힘도 들지 않지만 이상하게 맘이 아늑하지않아요(보라카이 샹그릴라도

 그렇듯이,) 절벽에 있는 리조트들이 경치가 좋지만 계단오르내리락하기 불편해요.

 

우린 편한게 최고인듯...

 

그런의미에서 맨처음푸켓여행에 카타타니를 추천해준 시골집에 감사드려요.

 

참 이동시 차는 무조건 밴이 정답인듯 하네요


아논   12-08-14 21:53
늘 찾아주시는 불곰님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여행객들이 많아 공항에 올라갔을적에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고 열심히 일한 다음 누리는 행복하고 달콤한 여행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골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 휴가 때 다시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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