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논님!
며칠전에 피피아일랜드빌리지에 묵었던 이정임 입니다.
일요일날 한국에 돌아와서 곧바로 회사에 출근하니
인사가 며칠 늦어졌네요.^^
무엇보다도 일생에 한번뿐인 허니문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피피아일랜드빌리지 허니문 패키지' 너무 좋은것 같아요^^
허니무너들에게 꼭 필요한 패키지만 어쩜 그렇게 잘 짜주셨는지 ㅎㅎ
스파도 너무 좋았고(마지막날 체크아웃 하고 또 한번 받았어요^^)
롱테일보트 투어도 좋았고(런치박스도 넘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디너도 너무 좋았고
(아쉽게도 바람이 너무 심해서 캔들라이트 디너는 못했지만)
무엇보다도 피피아일랜드빌리지 풀빌라가 넘 좋더라구요.^^
피피 도착해서 저희 짐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있어서
제가 좀 흥분도 하고, 매니저와 언성도 높이게 되는 불미스런 일도 있었지만
시골집에서 워낙 중간에 일 처리를 잘 해주셔서
다행히 제가 원하던 시간에 원하던 투어를 진행하게 된 점,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제가 타국에서 그런 일을 당해 서러웠던지
흥분도 많이 하고, 아논님께 투정도 많이 부렸는데
너무 차분하고 객관적으로(약간은 제 편을 더 들어주셨겠지만^^)
그리고 신속하게 일 처리 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시간 여유가 좀 되었으면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뵙고싶었는데
피피에서 나와서도 워낙 빡빡하게 다니다보니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시골집덕분에 푸켓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조만간 또 가기로 남편하고 약속했어요.
그때는 꼭 사무실에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참! 피피에서 저희를 픽업나와주셨던 분께도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친절하게 저희가 원하던 일정대로 열심히 운전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안내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시골집이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라고,
아논님, 아논님 식구들, 서울의 양부장님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끝으로, 피피섬 패키지 이용하실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능한 오전배로 들어가셔서 마지막날 오후배로 나오세요.
피피아일랜드빌리지에만 있어도 전혀 지루할 시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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