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요일에 도착하여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다가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늦은 여름휴가겸 6주년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푸켓을 선택한 후 반넉투어의 도움으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논님께서 추천해주신 호텔인 슈가팜은 적은 비용으로 깨끗하고 부담없는 호텔이였으며 무엇보다 카타타니의 아름다운 비치와 리조트안에서의 시간들은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조금은 피곤하였으나 픽업을 해준 타윗과의 즐거운 만남으로 푸켓의 처음을 맞이하였고, 푸켓토바기님과의 전화통화로 편한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팡야만투어가 끝난 후 피피섬 예약 시간이 늦어서 결국 피피섬을 못가본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피피섬 대신 아름다운 카타타니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저희 부부에게는 모처럼의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바레이 스파 후 늦은 픽업으로 인해 아논님과 타윗이 너무 미안해하셨는데 사실 저희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아논님의 배려에 너무 송구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텁럽에서 마사지를 이틀간 받았는데 처음엔 사람이 많아선지 묻지 않더니 두번째엔 반넉투어나 아쿠아의 티켓이 있으면 10%로 D.C라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리조트까지 샌딩해준다고해서 티켓은 없지만 반넉투어의 안내문이 있어서 보여줬더니 혜택을 받았습니다. 마사지 후 신랑이 발마사지도 받자고해서 2시간을 받고 리조트까지 편안히 왔습니다. 반넉투어덕에 여러모로 편안한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
신랑은 태국이 처음인데 태국이 좋다고 다시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땐 피피섬에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을 하게 되면 꼭 다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타윗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