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긴 일정으로 찾아오셨습니다만..
이번만큼 여러가지 변수들이 발생한 것은 처음인거 같군요..
날씨도 계속해서 안 좋았고,꼴로꼴로님의 감기에 우려했던 아버님과 막내는 괜찮았는데 어머님께서 고생을 하셨네요..
우여곡절(?) 끝에 하루를 앞두고 들어가셨구요..
아내가 한국을 들어가는 바람에 좀 더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나마 아이들 둘이 어느 정도 상황을 이해하는 지라 저녁에 병원에 들러 좀 도움을 드렸었구 밤에 아무래도 함 더 가 보아야 할 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니 무섭지만 그래도 둘이 자겠다고 해서 병원에 다시 함 들릴 수 있었습니다..
2번의 병원 입원으로 가족 모두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다 꼴로 꼴로님께서도 병원에서 이틀밤이나 지새셨네요.그래도 가장 고생하신 분은 역시 어머님이시겠군요..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