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키지는 않았지만 아내의 강력한 요청에 여행사 대표의 자격으로 더라차 리조트 오픈 이래 처음으로 2월 28일 1박2일 무료 숙박을 요청하여 받은 그랜드 풀빌라 2베드룸.
아침부터 사연이 많아 순탄한 출발은 아니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를 타고 달리면서 기분은 어느정도 풀어졌고,라차야이섬에 배가 도착하면서 펼쳐진 광경은 모든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더우기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안내받은 룸은 우리 가족을 더욱 행복하게 해 주었다.
메인 침실에서 우리 가족만 사용할 수 있는 단독 풀과 그너머로 야자수와 함께 펼쳐진 바다는 에매랄드빛을 건방지게 뿜어냈지만 그마져도 용서될 정도로 아름다웠다.
많은 수난이(?) 있었지만 오늘과 내일은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모두 2월 잘 마무리하고 더욱 행복한 3월을 맞이할 수 있는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