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겠죠? ㅋㅋ
마지막 날이 20일이라고만 철썩같이 믿고 예약한 터라 잘못 예약했다고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티투어 아저씨가 좀 늦으시는 갑다..라고만 생각하다가.. 확인전화해보고 나서 잘못 예약한걸 알았네요..
뇌가 하얘진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었어요..
시어머님 칠순여행..겨우겨우 잘 끝나가는 터에 생긴 어이없는 실수땜에 여행 전체를 망칠 수 있었는데 시골집 덕분에 겨우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잘 돌아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네요.. 시골집 아녔으면 전.. 지금쯤.. 소박을..ㅠㅠ
시골집 차량은 전부 다 빠지고 없는데 차량 구해주시고.. 스파도 다행히 예약해서 받고..
한시간 가량 늦춰졌지만.. 그래도 예정했던 대부분의 일정을 마칠 수 있어서 모든게 시골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성이 있던 터라.. 예약시에도 맘 놓고 하긴 했지만..
사건 사고가 나서 처리할 때 베테랑은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왜 사람들이 시골집을 엄지 척 추천하는지도 다시 느끼고 ㅎ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