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다시 갔던 홀리데이인은 다소 변해있어서 좀 놀랐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아이가 아파서 왕진의까지 부르고, 아논님이 서울에 전화까지 하시는 수고로움까지...민폐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매번 친절하셨던 응대에 참 감사드립니다.
타국의 땅에서 말도 잘 못하고 의지할 곳 없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는 것 같아 든든했답니다. ^^
내년에 푸켓 갈 때는 좀더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무사히 다녀오려구요.
물론 시골집을 통해서요 ㅎㅎ
건강하시고 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