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푸켓에 17년을 살았구,시골집을 운영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한때는 언급하신 ㅌㅊ님께서 푸켓 최고의 여행사라 소개하며 추천 여행사가 되기도 했구 어느날은 그 문구에서 다른 사이트가 대신하게 되었지요.ㅌㅊ 사이트에 시골집 후기가 올라오면 글 삭제는 물론 글을 올리신 분이 강제탈퇴를 당할 정도로 시골집은 ㅌㅊ님의 미움을 받기도 했답니다.^^
시골집이 찾아주시는 분들을 호갱으로 보기 때문이 아니라 저와 시골집이 그분의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시골집을 운영해왔고 나름 명맥을 유지하는데는 다녀가신 분들의 시골집 사랑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감사한 분들에게 일부러 실수나 잘못을 할 이유도 없거니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업체 탓이나 기사의 탓으로 돌려 시골집 실수가 아니라고 강변하거나 변명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도착하신 날 기사는 공항에 23:30분 정도 도착해서 활주로 옆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있다가 핸드폰 알람을 설정하고 잠이 들었었고,두 번째 차량 실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13:00시를 15:00시로 잘못 알고 움직였던게 맞습니다.
100% 시골집의 잘못이구 그에 대해선 시골집을 믿고 찾아주셨는데 실수, 그도 두번이나해서 죄송하다는 사과드렸고 입이 열개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불편한 마음으로 저는 그날밤 한국행 비행기를 탔구요.한국행의 이유가 어머님께서 죽음의 문특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나셔서 병원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가야했기에 그 이유도 저를 맘편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믿고 찾아주신 여행사에서 이*호님이나 가족분들을 만만하게 보거나 표현대로 호갱으로 보았다면 시골집은 절대 오늘의 자리나 평판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절대 있어서는 아니될 실수지만 저나 기사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고,그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대처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실수가 가족분들에겐 불편과 불신을 드렸구 이*호님에겐 배신감까지 드린 듯 하고 그 마음으로 여행내내 불편을 드릴 정도로 시골집은 이*호님에게 큰 믿음과 신뢰의 여행사로 자리매김된듯 하여 한편으론 기쁘고 그래서 더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10년 시골집을 운영해오면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이나 책임회피없이 실수나 잘못 인정하고, 진정으로 사과드리고 환불해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면 환불 처리해드렸습니다.
여행업도 사회 생활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지금껏 10년 여행업을 운영해오면서 무언가를 위해 접대,특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 그걸 덮기 위해 접대를 하는 것은 해오지 않았습니다.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매를 맞아왔고 그 불만의 글들은 단 한번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박실장에게는 6일과 9일 차량 이상없이 준비하고 리체크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더불어 6일날 가는 기사편에 사과 편지와 함께 두 번의 차량건에 대해서는 환불 처리해드리라 지시해두었습니다.
저희들의 실수는 실수 그대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괜히 다른 의미를 부여하셔서 심적 고통을 받지 말아주십시요.
모쪼록 남은 여행이나마 잘 보내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녕하세요?Dolf님?
해당 기사는 시골집에서만 6년 가까이 일한 직원이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 주셨구 심지어 다시 그 기사를 배정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은 기사랍니다.
다만 당일 기사가 피곤한 몸에 조금 눈이라도 붙인다는 것이 그만 실수를 한 것이구 두번째 실수는 아무래도 제가 한국에 들어가는 준비를 하다 정신이 없어서 13시를 15시로 전달이 된듯 해요.
그나마 그 기사도 자신의 실수때문에 15시임에도 일찍 집에서 나와 13:20분경에 사무실에 들어오던 참에 바로 픽업을 하라 지시를 내렸답니다.
이미 발생된 일이구 그에 대해 기사뿐만 아니라 저희 모든 직원이 그에 대해 미안해하고 죄송해하는 맘이예요.
앞으로도 어쩜 업무 실수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수가 없도록 확인에 확인을 하는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