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넉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가을바람이 쌀쌀한 한국에 돌아오니 벌써부터 태국이 그리워지네요.
카타타니 리조트는 후기에 침구가 습하다는 글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에어컨 약하게 계속 틀어놓으니 괜찮았어요.
디파짓 금액도 달러로 준비해갔는데 안 받더라구요.
지나고 나니 공항 픽업과 시티투어는 3박 5일 짧은 여정에 필수였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더 누리게 해주니까요.
공항 픽업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시티투어 기사님은 완전 센스 짱!이셨어요.
공항 도착해서 저희가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나갔음에도 기사님께서 미리 기다리고
계셨어요. 입구 정면에서 네임보드를 번쩍 들고 계셔서 눈에 딱 들어왔어요.^^
사실 기사님은 인상이 좋고 약속시간도 딱 지켜주셔서 좋았지만 공항 픽업 차량에서 차냄새가 조금 나서 시티투어 할까말까 망설였어요.
(저희 부부가 코가 조금 예민해요)
하지만 시티투어차량은 정말 쾌적하고 기사님께서 해산물 흥정도 척척해주셔서
완전 감동받았답니다. 전날 급하게 투어진행했음에도 빠른 처리해주신 반넉 덕분에
마지막날 편안하게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내년 휴가도 또 태국으로 갈 생각입니다. 그 때도 반넉 다시 이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