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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 푸켓, 방콕 여행기 1일차
  글쓴이 : 김종욱     날짜 : 03-08-04 01:36     조회 : 1497    

7월 27일 전날밤에 짐을 정리하였지만 무슨 짐이 이렇게 많은지 .. 

 

아침 6시반에 일어나 서둘러 정리하고 집을 나온 시간은 7시가 넘었다.

 

집안에선 몰랐으나 나와보니 비가 오고 있어 우산도 꺼내오고...집앞에서 택시를 타고 전에 대강 살펴 두었던 압구정 606번 공항 좌석버스정류장으로 가니 대한항공 여직원이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제대로 찾아온 모양이다.

버스가격은 7000원인데 교통카드로 찍으니 6500원 아이들은 5000원이란다..

 

지금까지 해외 출장시에는 리무진 버스만 이용하다 처음으로 타본 것인데앞으로 종종 이용해도 될것같다.

일찍부터 서두른 때문인지 아이들은 5분이 지나자 잠이들고 나도 잠들었다깨어보니 공항이다.

태국항공의 Counter에서 좌석 배정을 하기위해 줄서있는 동안 집사람은 배고프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햄버거로 요기를 시키고 준비안한 약과 간단히 읽을 책을 사왔다.

 

지금까지 멀리 나가보지 못한터에 창가 좌석을 앞뒤로 잡아 바깥 구경을 시켜주려 하였으나 역시 나는 통로석이 아니어서 불편하다.

방콕공항에 도착하여 국내선으로 갈아타기위해 Main 통로로 나와 약10분을 걸어도 가고자 하는 7번 Gate가 보이질 않아 Information에 질문하니 계속 10분정도 더 가야한단다.

Gate에 도착하니 한참을 걸어온 터라 아이들이 목이 마르다 하여 Ice Tea를 사니 50밧 (나중에 수퍼에서 보니 15밧 짜리였다)시간이 되어 버스에 사람을 태우는데 창문을 열어놓고 에어콘을 틀지 않아 공항의 열기가 가득 밀려와 곧바로 땀이 샘솟기 시작한다.

 

그러고도 한참을 기다려 탈 사람이 다타자 출발. 푸켓행 비행기에 타니 살만하다.

 

푸켓 공항에 내려 입국 수속에는 나이든 아저씨가 화난 표정으로 왜 그렇게 느리게 처리하는지... 차례가되어 가족 모두 같이 입국 수속을 하니 우리가 맨 뒤에 나가게 되었으나 짐은 모두가지고 비행기에 탄터라 짐찾는 기다림없이 나왔다.

 

출영객중 우리를 찾는 피켓을 모두 보았으나 우리 이름은 보이질 않는다.ROH 취급 여행사를 물어보니 밖에 있다하여 나가보니 거기에도 여러사람이 피켓을 들고 있는데 A4 용지에 조그맣게 이름을 써서 가지고 있는 까맣고 작은 World Travel 직원을 만날수 있었다.

 

이름 확인하고 반일 여행을 28일 오전으로 확정, 방콕 떠나는 Pickup 장소를 홀리데이 인으로 알려주니 공항 Pickup 시간을 바로 적어준다. 오후 2시30분.그동안 피지 못했던 담배를 한대 피고 있으니 우리만 타면 출발한다는 말에 채 몇 모금 피지 못하고 차에 올랐다.

 

라구나 비치 리조트에 도착하여 가족들은 웰컴드링크를 마시는 동안 방배정 받고 Carrier 해줄 사람이 온다는데 음료수를 다마실 동안에도 오질않아 North wing이 어느쪽인지 물어 방을 찾아 들어가니 호수가 보이는 방에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맞아준다.

 

와!! 아이들의 함성에 집사람도 만족해 한다.

디지털 사진기의 충전을 하기위해 전원을 찾으니 모두 110V용 소켓 밖에 보이질 않고 220V용 소켓은 간격이 좁아 들어가질 않는다.

아..난처한데.아이에게 그동안 영어 실력을 보일 기회를 주기로 하고 House Keeping으로 전화를 걸어 Adapter 를 달라고 부탁하라고 시켰다.

 

 전화를 받고 가져온 사람 손에 들려 있는 건 110볼트 감압기.. 하하...미안하다 이야길하고 Adapter 만을 요청하니 조금뒤에 가져온다

.빌리는 비용이 얼마인지를 물으니 인도증에 사인만을 요청한다.

팁과함께 사인을 해주고넘겨받았다. (팁:라구나 비치는 건물을 만든지 오래되어선지 우리나라 소켓이 맞지않았으나 다른 호텔(홀리데이인, 방콕의 노보텔)들은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6시 반이되어 호텔로비로 가니 벌써 반넉에서 오신 분이 어떻게 나인줄 알고 다가서며 내이름을 댄다.

 

빅 차이씨였다.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도요다 밴에 올라 환타씨가는 도증에 쑈에 대한 내용등을 인쇄한 종이를 건네주며 15분정도 가면 도착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5분정도 달렸을까 핸드폰으로 전화하던 빅차이씨가 나에게 전화를 넘겨준다.

 

반넉의 아논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29일엔 팡아만으로 전일 씨캐누,스파,홀리데이인에서의 Sea Food 부페로 예약을 부탁하고 같이 같이 식사하길 요청하였다. 

 

 


아논   03-08-04 03:13
와!!반갑슴니다.
태초카페에 올리신 글을 읽었는데 방콕 호텔에서 고생을 하셨더군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정당하게 권리를 주장하실 수 있슴니다.
예약시 지불한 금액이 분명 트리플의 요금이라면 호텔측에다 정중하게 요구를 하시기 바람니다.
일반적으로 일반룸은 전부 싱글베드 2개 있는 트윈베드이거나 2인이 한침대에서 잘수 있는 더블 베드 방인데 트리플을 원할 경우에 간이침대(엑스트라베드)를 방에다 넣어주고 조식을 포함하여 엑스트라 베드 차지를 받거든요.
근데 글을 읽으니 트윈룸에서 주무신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아이들 조식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을 하시고 엑스트라 베드 차지와 비교해서 차액을 돌려받으시기 바람니다.
태국인은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을 하지를 않슴니다.그래서 따지듯이 물으면 딴말을 하거나  외면을 하는게 보통이더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원들과 얘기를 하는것보다는 당직 매니져(DUTY MANAGER)를 불러달라거나 하면 일반 직원들은 문책을 두려워하여 웬만하면 해결을 해주더라구요.
일단은 일은 발생이 되었으니 잘 해결을 해야겠지요.

제 생각을 말씀을 드리면 전후 상황을 정리를 하여 호텔측에다 메일을 보내십시요.가장 좋은 것은 GENERAL MANAGER에게 보내는 것이 가장 좋슴니다.추가로 예약부나 프론트 메니져도 참고하라구 쓰시면 더욱 좋구요.서류상으로 콤플레인 서한이 접수가 되면 호텔측에서는 반드시 정황을 확인하고 답멜을 드릴 것임니다.꼭 돈을 돌려받는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봄니다.정중한 메니져의 사과와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이지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종욱   03-08-04 10:16
감사합니다.
노보텔의 홈페이지를 찾아 General Manager Mail을 찾았으나 관련된 모든 사람의 메일은 찾을 수 없어 예약을 했던 인터넷 예약 사이트에 메일을 보내 요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나중에 이용하는 한국 사람을 위해서라도 무언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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