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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하실런지여? 03년 9월26일~28일에 왔다간 여인 둘입니다!
  글쓴이 : 배경아     날짜 : 03-12-30 00:25     조회 : 792    
푸켓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방콕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찍은겁니다
연출: 친구 나영




푸켓공항에 내리자마자 나오는데 우리 이름을 들고 누군가가 서있더구여..
"욷"이라는 가이드가 노란 옷을 입고 마중나와 있더군여! 현지인같은데..
한국말을 넘넘 잘해서 놀랐습니다! 옷.. 인상적였습니다~
무슨 영화배우 같았는데.. 누군지 기억이 잘 나지않습니다! 언더시즈에 나오는
배우 ...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못가니깐.. 지금은 없어진 시골집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상담하고 질문하고 답변을 해주신.. 아논님..
넘 젊고 멋있었습니다.. 맛나게 된장찌게와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아주 맛났지여!! 거기서 토바기 님을 봤습니다! 인상으로 보나 몸으로 보나
우리 "욷"이 훨씬 낫습니다!! ㅋㅋㅋ
저희 숙소가 될 토니 리조트로 갔지여!!
아담하니.. 귀엽더군여!! 가는길에 환전두 하고..한국에서 생각했던것보다
바트가 올라서 돈이 조금모자랐습니다!
체크인을 하고서 아논님과 가격협상을 했습니다! 3박 5일 스케줄을
아주 좋은 가격에 주시더군여!! 그리고 원래 스케줄에 변동을 좀 줬지여!
토니 리조트 안에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낮엔 거의 있지 않았지만..
밤에 본 건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저렴한걸 원하심 강추!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작년 사이판 때처럼.. 또 늦잠을 잤습니다!
욷이 아래서 좀 기다렸져!! 그래도 우리의 욷 웃으면서 반겨주더군여!
스케줄이 좀 바뀌었다는 욷의 말..


많이는 아니구여..다른날 할걸 미리 땡겨서 순서만 바뀝니다!
선착장에서 욷과 사진 한방 찍고
스피드 보트를 타고 무슨 섬으로 갔습니다!




배가 정말 빨랐습니다! 정말로 스피드 보트.. 바람과 너무나 밝은 태양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뱃머리로 가서..느꼈져!!!
무슨 섬에 도착했는데..
이름을 잘 모릅니다!




*섬 가이드 입니다*

섬 일주를 하고.. 섬 가이드가 무거운 우리 짐도 들어주구..
중간에 계곡도 가고..
해변에서 첨으로 비키니를 입고. 놀기도 했습니다!




섬을 한바퀴 돌고 나니..스노쿨링을 한거 같습니다! 물고기들 바나나 열라
잘먹더군여!! 그러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또다른 섬으로 갔습니다!
좀 작은 섬이였는데.. 첫 스케줄이라. 다 맛났습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져!
그리고 나서.. 눈부신 해변에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눈에 힘 팍 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엔.. 또섬.. 피피섬입니다..
그곳은 의뢰로 복잡했습니다! 이미 섬을 몇군데 돌고 온뒤라..
지쳤습니다.. 그곳에 호텔있든데 하루 잤음 싶었습니다!
시장통이라 구경거리는 있어서 좋았으나.. 많이 피곤,,



*피피섬 호텔 앞에서*

섬 가이드가 저랑 친구가 불안했는지.. 둘이 시장통 둘러보는데..
스피드 보트 타고 있던.. 젊은 현지인을 따라 붙게 했더군여!!
우리가 많이 불안했나봐여! 첫 섬에서두 우리를 잘 델구 다니드니..
배려 덕에 길을 잃은 염려는 없었으므로 안심했습니다..
다시 배를 타고 무슨 섬으로 또 갔습니다! 아마 산호섬였나.. 확실치 않음
바닷가에서 발에 걸리는게 무쟈게 많았거든여..
전날 아논님이 팁이 필요없다길래. 우린 달랑 동전 20밧트만 챙겨갔었는데
갑자기 해변 파라솔 의자에 앉으라는 거에여! 그러더니 관리하는 사람이 와서
는 돈을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지 뭡니까.. 그래서 우린
" I have no money" 라고 했져.. 그랬드니 이상하게 쳐다 보더군여!
옆에 같이 보트 타고 온 스코틀랜드 커플인지 부부인지.. 그 남자분이
저희 팁을 내주시더군여! 타지에서 이런 도움을 받다니.. 우린 고마워하면서
푸켓에 다시가서 만나게 되면 꼭 갚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사람 몸도 좋고
가슴에 털도 났었습니다!
잊지 못할 섬입니다.. 이곳


드뎌 푸켓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돌아가는 배에서는 둘이 잤습니다! 넘넘 피곤했거든여~
내려서 욷을 만났는데 얼마나 방갑던지.. 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팁 못준 얘기도 했고 멋진 스코틀랜드 남 얘기도 했습니다!
욷.. 구냥 웃더군여! ㅋㅋㅋㅋ
그리고 허브 사우나에 갔습니다! 환타지쇼에 가야하니깐여!
바닷물에 몸이 쩔어있어서... 씻어야만 했습니다!
사우나 후 한 방 찍었습니다!


사우나에서 샤워하다가 여행와서 멋낼라구 산 큰 귀걸이를 잃어버렸답니다
으미~ 아까워랑! 하루도 못했는데..
이미 다른 사람이 가져갔더군여! 단념하고..
환자지쇼 보러 갔습니다!
보기전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뷔페라고 하는데.. 대단히 컸습니다!
음식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자리도 정해져 있었습니다..
둘이서 먹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리고기..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상한 동물고기..신기한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한방!





* 먹고 나와서 뷔페 건물에서 *

직장에서 직원이 여름에 미리 푸켓을 다녀가서 환타지쇼를 보고 감탄을
하더군여! 물론 기대를 하고 갔져! 입구에서 부터 장난이 아녔습니다!
네온사인.. 현란한 불빛.. 피곤한 가운데.. 립스틱 뻘겋게 둘이 칠하고
표정 관리 안된 채 많이 찍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자리는 죽였습니다! VIP 자리였습니다..
중간자리에서 둘이 보다가 잤습니다! 코끼리도 나오고.. 각종 동물들..
많은 사람들... 정말 감탄스러웠지만.. 그날 스케줄 소화하느라 넘넘
힘들었는지.. 하여튼 졸았습니다!
나오면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나와서 욷에서 잤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웃더군여!!!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휴식처인 토니로 갔습니다!!!
샤워할 기운도 없었는데.. 그래도 대강 씻고 잤습니다!
아주 푹 잤습니다!!!
아 참!! 욷이 먹으라고 과일을 사줬습니다.. 현지 과일 같은데..
신기하고 맛났습니다!! 너무 많아서 3일 내내 먹었답니다!

셋째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못먹을뻔 했는데..
욷이 배려해줘서 대강 먹었습니다!! 슬슬 태국 음식에 느끼함을
느끼기 시작했니다!~ 그리고 파라셀링과 씨워킹을 하러 무슨 섬에
또 갔습니다!!!




넘넘 좋았습니다!! 파라셀링.. 태어나서 첨으로 해봤기에..
더 하고 싶었는데.. 돈을 내야한다니에.. 포기하고 물에서 놀았습니다



욷이 갑자기 카메라를 들여대기에.. 갑자기 브이!
씨워킹도 좋았습니다.. 수중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이 없네여!!
물고기들이 몸에 닿으면... 기분이 이상합니다!!
거기서도.. 거의 현지 음식을 먹었습니다! 역쉬 느끼했습니다!
배가 넘넘 고팠는데.. 평소같았음 더 먹었어야 하는데..
조금만 먹고 말았습니다! 샤워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 안납니다!
다음 코스는 코끼리 트랙킹..
이것도 넘넘 잼있습니다! 난생첨였구여!





코끼리를 타고서 고무나무 주위를 뺑~ 돌았습니다!
앞에 탄 아저씨가 칼로 나무를 찌~익 그으니.. 정말 흰 고무가 나오더군여
왕 신기~ 만져보니 끈적하니.. 굳으면 고무줄이 됐구여!!! 촌년들..
돌고와서는 욷이 바나나를 샀습니다.. 미니 바나나.
주면서 코끼리를 주라구 하드라구여!


갑자기 여기저기서 코끼리들이 먹이를 주는걸 알았는지 몰려들더군여!
무서웠습니다.. 잡아먹을까봐~ 나보다 겁많은 나영인 더했습니다!!
어쨌든 잼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싸이먼 쇼를 보러 가야하는데..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왓찰롱 사원엘 갔져! 입장료도 없고 해서..가벼운 맘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으로만 확인했었는데.. 푸켓에서는 유명한 사원이라구 하더라구여,,
거기서도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돌아 다니다보면.. 푹탄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향냄새도 많이 나고..
불교쪽이라서 향냄새가 좋더구여!!

그리고.. 싸이먼 쇼를 보러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게이쇼와는 다르더군여!! 정말로 다 여자 같았고..
무대 매너, 연기.. 다 죽였습니다!

이곳은 사이먼 쇼장 앞

얼굴 탄거 죽이져?


흑백인데.. 어때여?

쇼후에.. 씨푸드 뷔페를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 이름은 생각 안나구여!
아마 홀리데이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에 몇일을 느끼한걸 먹어서.. 전 별루 였는데..
나영인 씨푸드를 열라 좋아한 터라.. 좋아라고 바닷가재며.. 이것저것
많이 갔다 먹더구여!!
부러웠습니다! 한국에서 먹으면 무쟈게 비싼데..




먹고서.. 토니로 왔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들은 디카로 찍은거라... 쉽게 올렸는데..
나머지 하루는... 일반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네여!
구냥 글로 읽어주세여!!

넷째날..
역쉬나 일찍 일어나진 못했습니다!
아침은 아주 대강먹고..
체크 아웃 하고 나왔습니다
첫날 해야했던.. 호핑투어를 했습니다!
첫날과는 다르게.. 배가 아주 크고..아주 천천히 갔습니다!!
욷은 안갔고.. 배안에 젊은 가이드들이 많았습니다!
좋더군여! 사람들도 많고.. 주말이 지나서인지 한국 신혼여행 3커플도 있었
습니다! 우린 입다물고 구냥 조용히 있었져!! 섬에 도착할때 까진여!!
떠나기전 욷이 챙겨준 큰 타월 덕에.. 뽑내면서 덮고 있었습니다!!
또 난생 첨해본 카누투어... 우리 가이드는 한국말을 못하고.. 영어만 해서
친구랑 영어 좀 해줬져! 우리한테 배려도 많이 해주구..
여자 둘이 와서 그런지. 다른 가이드들이 관심도 가져주구..
장난도 많이 쳤구.. 잼있었습니다! 점심 역쉬 배위에서 현지 뷔페를
먹었습니다.. 많이 못먹었져! 적당히 조금만..
타이완 의사 아저씨랑 얘기도 하고..
미국 아기를 사진도찍고. 가이드 하고도 찍고..
우리 가이드가 사진도 많이 찍어줬습니다!

돌아와서는 바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태국 전통 안마를 받으러 갔습니다!
현지 여인들.. 몸은 적은데. 손에 힘은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지..
시원했습니다! 나중에... 우유에 장미 꽃잎 넣어서 물속에 들어갔는데..
공주가 된듯. 좋았습니다!! 이런걸 언제 또 해보나 싶었구여!
몇시간에 걸쳐서 찜질하고.. 샤워하고 안마받고 나니 배가 고팠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데.. 공항 바로 옆에 한국 음식을 팔더군여!
그날 메뉴는 비빔밥였는데.. 정말로 꿀맛같았습니다!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아주 개걸스럽게 먹었습니다..
누가 보면 거지라고 했을겁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못먹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공항으로 가는데.. 첫날 같은 보트에 타고 있었던..
중국 커플을 만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
우린 밖에서 그커플은 안에서 뭔갈 먹고 있더군여!
좋아서 빠이빠이로 아는척을 하고..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앞에서 "욷"과 사진을 한방씩 찍고.. 우리 들어가는걸 보구
욷과 이별을 했습니다!!
방콕까지 잘와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했는데..
7번 게이트 에서 죽치고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비행기는 올 생각도 안하고..
주변에 사람들도 없고 해서
출발 10분 남겨두고.. 저 앞에 가서 검색하는 직원에게 물어봤져!
좀 알아봐달라고..
그랬드니 하는말.. 게이트가 바껴서 45번으로 가라는 거에여!
무작정 뛰었져..친구 나영인 뛰다가 신발가지 벗고 맨발고 뛰었습니다!
사람이 비켜주고. 어떤 사람들은 이사하게 쳐다보더군여!
중간에 들러서 직원한테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맞겠지 하고 안했거든여~
다행히 열나게 뛰어서 비행기를 탔고.. 타서도 나보다
허약한 나영인 30분동안 기침을 하면서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처음 해본것이 많아 기억에 오래남을 여행였습니다!

일정 내용은 넘넘 좋았는데.. 넘 힘들었어여!
누군가 간다고 하면 좀 여유있게 4박 6일로 가라고 하고 싶네여!
쉴튿도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닌거 같은데..











배경아   03-12-30 00:27
  아논님 섬이름 좀 알려주세여!
아논   03-12-30 10:53
경아씨와 나영씨를 당근 기억하죠.
얼굴 만면에 가득 짓던 해맑은 웃음이 가장 인상에 남아있슴니다^^
나영씬 아직 허약한가요? 차문도 제대로 옷 닫더니만..^^

그래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인에도 잊지 않고 후기로 안사를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너무 감사드리구요.
2일차에 피피섬을 가기 위하여 보트를 탔던 곳은 보트 라군이라는 곳이구요.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은 곳은 마야베이라는 곳임니다.
바로 영화 더 비치의 주요 장면을 촬영한 곳이지요..^^

그 다음에 가는 곳이 보통 로사마베이~피레 케이브~바이킹 동굴임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신 마지막 섬은 까이섬이구요^^

3일차에 파라셀링과 씨워킹을 한 곳은 산호섬.

카누를 다러 간 곳은 팡아만과 제임스 본드 섬임니다.

다음에 오실 때에는 멋진 낭군님과 함께 오셔야 할테인데요^^
아님 시간이 나시면 나영씨랑 다시 함 오시던가요?

이번엔 좀 쉬면서 요염하게 폼도 함 잡고 해야죠^^

한해가 다 저물어 감니다.
여행을 마무리 하듯 저무는 한해 잘 마무리하시구요.
새해에도 아낌없이 시골집을 사랑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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