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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막 집에 왔네요...
  글쓴이 : 빠체...(송은영)     날짜 : 03-09-03 12:10     조회 : 792    

인천공항에 내려서 시댁들렀다가 아기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5일 안본건데 얼마나 의젖해지고 많이 컸는지..
컴을 키자마자 여기저기서 잘 돌아왔냐는 메신저에 정신을 못차리겟어요
10시에 컴 켰는데 지금 (12시)에나 글을 올리니...
우리 아기 동아리 엄마들이 계만들어서 가자고 난리예요
그렇게 좋은 여행사도 있냐고....ㅎㅎ
어제 웃님의 안내로 푸컷의 여기저기를 쇼핑하고 만난음식 먹게해줘서
정말 고마웠구요
웃님께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정말 무슨말만해도 잘웃어주시고 인상좋으시고 감사했답니다
정말 편안한 대접을 받아서 정말 편한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시댁에선 시엄니께서 10월에 한번 더 가자고 그러시네요^^
넘 잘놀은것을 자랑했더니 가고 싶으신가봐요

지금쯤 제친구들은 점심을 먹고있겟네요
그럼 담에 일정잡히면 연락드릴께요
 


아논   03-09-04 01:21
가시자 말자 이렇게 글을 주시니 뭐라구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임튼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임니다.
오늘은 민숙씨를 포함한 4인조도 마지막 날인지라..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무양집에서 찹쌀밥에 이것 저것 배터지게 맛있게 마지막 만찬을 즐긴 다음에 아쉬운 작별을 했네여..^^

늘 헤어짐은 아쉬움이 있슴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 것이겠지요?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학교 친구들끼리 같이 여행을 하시는 모습이 이뻐보였슴니다.
아이 많이 이뻐해주시구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 기회에 또 뵙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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