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의 동행에 각종 투어 결정과 숙소 예약에 고심했었던 송수미입니다.
많이 걱정했었는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을 통해 제 가이드 역할을 해주셨던
시골집에 정말 감사말씀 드립니다.
사전 예약에 신경써 주신 양부장님,
현지에서의 동선과 예약을 주말이고, 저녁이고, 화장실이고 상관없이 응대해주신 아논님,
일반 여행자나 여행사가 모르는 view point로 저희를 감동시켰던 "타윗(?? 성함이 가물, 한국어도 능숙)님
이분들이 모여서 누구나다 감동적인 서비스를 외치는 시골집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도착해서 이틀은 생각보다 날씨가 흐렸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부모님 덕에 흐린 하늘 아래에서 빠통을 즐겼구요, 어머님의 고된 멀미끝에 도착한 피피섬은 역쉬.. 피피구나 하는 멋지구리한 하늘과 바다의 정경을 보여줬답니다. 그 후 도착한 까타에서는 휴양이란 이렇게.... 정도를 알게 만들었구요.
단지, 까타에서의 신랑의 배탈로 인해 약간의 일정의 흔들림이 있었으나 부모님들께서는 덕분에 즐거운 여행으로, 신랑은 배탈로 인해 다시가고픈 푸켓으로, 저는 이번에는 스노쿨링을 못한 탓에 스노쿨링하러 다시가고픈 푸켓이 되었답니다.
(참, 까타타니에서는 기념일이라고 케익과 웰컴푸룻 서비스를 받았어요.)
덕분에 잘 지내다 왔구요, 다음을 또 기약해 보겠습니다.
시골집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