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님. 7/29~8/3일까지 여행한 가족입니다.
어제 아침에 잘 도착했습니다. 4박6일동안 시골집 덕에 안심하고 다녀왔어요.
우기라지만 4박중 마지막 피피에서 있는오전에 10분정도 소나기가 내리고 비를 한번도 못봤습니다.^^ 날씨도 많이 도와준것 같아요^^
식당도 전화로 아논님이 길안내 다 해주시고.. 문제생길때마다 도움주시고 감사합니다.
파통에서 3박 피피에서 1박했는데..파통에서도 좋았지만 피피에서 3박을 할껄..히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바다도 아름답고...지금도 눈에 아른아른거리네요^^
배타고오가는시간이 길다보니 (오는날엔 파도가 심해서 갈때보다 한시간넘게 더걸린것 같더라구요..) 하루가 넘 짧더라구요.
피피홀리 넘 멋졌답니다. 제가 동적인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적인것도 좋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그땐 피피에서 쭉~있으려구요^^
그리고 마지막날 제가 지불할금액을 계산해 놓았는데.. 핸드폰요금을 잘못 계산했던것 같아요. 전 핸드폰 사용금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남은금액이었나봐요..^^;
돌아오는날 픽업기사분이 주신 요금안내를 보고 부랴부랴 차약금액을 잔돈털어서 넣긴했는데.. 정확히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 모자라는부분 말씀해주세요. 넣어드릴께요..
푸켓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스런 여행이었어요. ^^ 한국음식이 약간 그립긴하지만..^^ 찰진 쌀밥~~^^
항상건강하시구요. 다음에 푸켓을여행하게되면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