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이디로 들어와 인사 남깁니다^^
쉐라톤에 묵었던 이상진 박현주예요.
라구나가 꽤 먼거리였음에도 피피투어와 빠통 나들이, 그리고 마지막날 온종일 가이드 까지 풀서비스 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휴가 길이었고 자유여행으로 가는 것이라 걱정이 많았었어요.
저희가 원래 여행을 좀 빡세게 하는 타입이지만 이번 만큼은 푹 쉬었다 오려던 참이어서 너무 넋을 놓았나봐요, 스케줄도 그때그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미루다 결국 출발 하루전에 문의하고 공항 픽업부터 부탁드렸습니다. 여행 일정 중에도 내내 실시간으로 부탁하면 바로 바로 해결해주시던게 서비스는 한국 스타일이었어요^^
서울에서 전화 받으셨던 양부장님이신가요.. 무뚝뚝한 말투셨지만 오히려 꾸밈이 없으셔서 더 믿음이 갔구요^^
현지에서 신랑과 통화하셨던 분도 목돈 들고 다니면 위험하다고 계산은 나중에 하라셔서 염려하시는 마음이 참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날 태국인 가이드 분, 이름을 찾아보니 타윗인거 같네요.
한국어도 잘하시고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얘기하다보니 셋이 동년배라 친구라며 악수까지 했네요^^
감사했다고 전해주시구요, 또 푸켓에 가게되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