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roh로 반타이비치에서 푹 쉬다온 윤상인 입니다.
3살난 딸아이를 동반하는 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무사히 휴가를 보내게 되어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마 태국여행준비하시는 분들은 신종플루때문에 많이 걱정되실 듯도 하지만, 얼마전 여행 다녀온 저로서는 신종플루의 위험을 현지에서 크게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공항직원이나 공항이용객들 중에 간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정도였고 파통시내나 정실론 등에서 마스크끼고 다니거나, 기침해대며 다니는 사람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타미플루같은 약을 미리 처방받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겠지요.(우리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갔습니다만)
휴가일정이 너무 짧아 여러관광지를 돌아보지도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반타이비치 유아동반하여 숙박하기에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호텔이 투숙객들로 소란스럽지 않아 좋더군요.
내년엔 좀더 긴일정으로 푸켓을 여행하고자 하는데 그땐 좀더 활동폭을 넓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논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부장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