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날... 피피섬... 솔찍히 돈 더주고 어드벤쳐로 했는데..
실망이였어요~~
팡아만처럼 재밌을줄알았는데... 현지인도 재미없고 배만 무지하게타고 배뒷쪽에 앉아서 물만 엄청 맞았습니다..
스노쿨링도 그냥 첨에 간곳이랑 마지막에 간곳만 갔으면 좋았을껄....
중간중간 들린 곳은 볼것도 없고 실망이였으여~~정말 평생 탈배 다 타본거 같아요
멀미할뻔.....
하지만 마지막 스노쿨링 장소는 정말...대박이더군요... 넘 이쁘더라구요~~
그리곤..오빠와 신랑이 소주에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리조트와 가까운 연식당에 갔습니다.
삼겹살과 고추장불고기 세트메뉴를 시키고 김치와 반찬들을 보며 어찌나 눈물을 흘릴뻔 했는지...
한국음식이 넘 반가워서요~~
삼겹살엔 소주가 빠질수 없자나요 그래서 소주를 시키려고 했더니 만원!!!헉
그래서 맥주에 소주를 말아서 먹었어요,,ㅎㅎㅎ 아직도 그맛은 잊을수 없답니다...
그리고 사장님 내외분이 한국분이고 넘 친절하셔서...즐거운 저녁식사였답니다.
스노쿨링으로 노곤한 몸을 오리엔탈가서 쫘악 풀었습니다...
정말정말 대박.... 시골집 덕분에 또 할인 받고...
엄마와 새언니는 천국에 온것같다는 말까지 하고...
신랑이랑 오빠는 쿨쿨 잠자고... 한국에서는 10만원이상은 줘야할 맛사지를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우하하하
타이+아로마 받았는데~~ 넘 좋았어요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