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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날...
  글쓴이 : 개구리ㅣ     날짜 : 09-11-13 11:17     조회 : 767    

마지막 아쉬운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 리조트 풀장에 한번도 못들어가서 이날은

맘먹고 밥 먹자 마자 풀장으로 슝~~~

부사콘윙이 풀장이 이쁘자나요...

새언니랑 신랑이랑..풀장에서 1시간동안 헥헥

전 수영을 못해서 구조용튜브로 놀았어요ㅋㅋ

그리고 마지막 투어를했습니다.

왓찰롱사원가서 사진찍고 코끼리도 타고 (참 코끼리 태워주신분들 넘 조아요~ 가면 400밧에 사진찍어준다고 하는데 넘 비싸서 저희는 안찍었거덩요~~ 근데 코끼리 앞에 타신 분들이 저희가 가족인걸 알고 나중에 저희 디카로 몰래 몰래 찍어주셨어요ㅋㅋ)

그리곤 유명한 바미국수를 먹었죠...바미물국수?그게 더 맛있더라구요.저만 비빔국수 같은거 시켰거덩요~

 엄마랑 언니 토속품산다고 쇼핑도하고 그후 카네시아 가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여자들은 타이와 스크럽, 아로마...

남자들은 타이와 발맛사지, 아로마..

요렇게요~~ 저흰 타지 않아서 스크럽을 받아도 된다고 토바기님이 조언을 해주셔서요~

3시간동안 미친듯이 잤어요... 옷 홀딱벗고 막 주무르는데도.. 어찌나 좋았던지..

잠이 솔솔~~~

그리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 저희을 샌딩해주신 웓님....

마지막날 팁을 깜빡하고 못드린게 어찌나 죄송한지.....

운전도 잘해주시고 조용조용 웃으시면서 친절히 잘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담에 다시가면 꼭 다시 만나용

여튼 이래저래 귀찮게 마니 해드렸는데 시골집 식구들 넘 감사합니다.

(혹시 여행가는 분들 계시면 꼭 시골집에서 핸드폰 대여하셔서 쓰세요~~

아주 요긴합니다...)

 

 

 

 

 

 


아논   09-11-13 15:46
일정 내내 수영장에 한번 들어가지 못했다는 새언니의 요청으로 호텔 수영장에서도 노시구,선물을 사야한다는 어머님의 요청에,스파까지 3시간 코스로 받아야했는데 정해진 시간은 짧아서 이 부분으로 참 고민많이 하셨네요..^^
일정이 대부분 좋은 기억으로 남은거 같아 행복합니다.
신혼 여행에 함께 한 가족 여행이기에 더더욱 의미있을 것이구 더군다가 가족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이 있다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다시 여유가 있으시면 오셔서 인제 투어 일정 없이 편하게 호텔에서 수영하고 썬텐하고 쇼핑도 맘놓고 즐기시고,마사지 받고 소주에 맥주 말아서 드시구...ㅋㅋㅋㅋ
그런 여행 함 계획하셔야 하겠네요..
모든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양부장   09-11-16 10:37
소개는 해 드리고 있지만..바미국수...먹고 싶어지네요..
한국에선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시간이 짧아 수영장에서 즐길 시간이 적었군요..아쉽네요..
이제 다음에 가실땐 여유를 즐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기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사진 꼭 올려 주세요..
행복한 신혼 생활이 되시고 이번 여행으로 가족과도 더욱 화목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기회되면 다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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