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로..모터보트를 몰고와서 태워주십니다..저거타고 요트로 건너갑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시는..선장님...한국분이십니다..투어하시는분들도 다 한국분들이라..너무 좋아요..
특히 제가 갔더날은...투어인원이 적었습니다..가족분들인듯한..7명 일행, 신혼부부 1커플..그리고 우리 부부..
이렇게 11명뿐이어서..쾌적하고..여유로운 투어를 할수있었네요..
배를 직접운전하셨던 현지 직원분이십니다..
얼핏 첨 봤을 때는..해적선을 운전하시면 잘 어울리것 같다는..생각이..^^;;
맥주 콜라 생수 그리고..감자칩...배에 타자마자..먹어봅니다..^^
배에 있던..바베큐 그릴...여기에서 직원분이 맛있는 바베큐를..구워주시네요..
배 가운데에 있던..스피커에서는...한국노래를 끊임없이 틀어줍니다...
푸켓에서 듣는 한국노래가 어찌나..반갑던지..
아..방라로드에 있는.타이거 클럽에서..젠틀맨 나오더군요..
그리고..입구에 있는 RED HOT 이란 라이브바에서..외국인이..강남스타일..불러줍니다..
싸이가...정말...외국에서도..인기가 많더라구요..싸이 티셔츠, 싸이 양말도 있습니다..ㅡㅡ;;
요트 실내에 이렇게 있어서..마음대로 먹으면 되구요..갑판위에 아이스 박스에도 잔쯕 있습니다
약 40분을 달려서 마이톤섬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분이 저렇게 끈을 가지고 가셔서 바위에 단단히 고정을 합니다..수영 잘하시네요..^^
요트의 후미에 선장님이..식빵을 던지자...물고기들이 와구와구 몰려드네요...닥터피쉬생각이..나더라구요
식빵을 발가락 사이에 껴놓고 물속에 넣어보라 하더라구요...물고기가 몰려드네요..^^
또다른 직원분께서..열심히 바베큐를 구워주시네요..
저희 부부는...스쿠버다이빙 신청을 했답니다..
와이프가..물에 대한 공포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좀..극복을 하고자 신청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제가 방수팩을 가지고 갔었는데..다이빙할때 가지고 가지를 못했어요..저두 첨이라 정신이 없고..
어쨌든..사장님께 교육받은대로 하고 물속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너무 너무 좋더라구요...눈앞으로 지나가는.수십마리의 물고기들과..
중간에 성게를...돌로 부시지..진짜..물고기들이 달려오는데..넋이 나가정도였습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봤던..대왕조개 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어쨌든..30여분의 체험을 마치고 나왔는데...정말 사진이 없는게..아쉽습니다..
정말..스쿠버다이빙 안해보셨던 분들은..진짜 꼭 한번 해보세요..너무너무 좋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니..벌써 식사시간이더라구요..
계란샐러드, 찰삼각밥, 쏘세지..꼬치구이
수박, 모닝글로리무침, 닭윙구이, 돼지고기구이..
전체적으로..맛있었습니다..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습니다...
어줍짢은 식당보다 전 좋았습니다...다른분들 후기보면..음식이 모자르시다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
저희는..사람이 적어서 그런지..돼지고기 구이와 샐러드등은..오히려 조금 남았었습니다
식사후 요트 후미에서 오징어를 미끼로 낚시를 즐깁니다..
다른분들은 잘 잡으시던데..저랑 와이프는..한마리도 못잡았네요...ㅠㅠ
이번에는..스노쿨링을 하러 들어갔습니다...방수팩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물고기들이 꽤 있습니다...먹이를 가지고 들어가면..더 덤벼듭니다..
오후에는 이갔던..신호부부분들이 스쿠버다이빙을 하셧습니다..
사장님이 저렇게 잘 이끌어 주십니다..초보분들도 겁먹지 마세요..
사장님이..사진도 저렇게 찍어주십니다..제사진도 봤는데..도저히..못올리겠습니다..ㅠㅠ
사장님이 저렇게 뒤에서 잡아서 이끌어주십니다..투어객들은..그냥..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사장님..체력좋으신것 같습니다...저렇게 가만히 있기만해도 힘들던데...
와이프가 오른손에 과자부스러기를 물속에서 나눠주니..물고기가 몰려오네요
왼쪽에 까만 밤송이 처럼 보이는게 성게입니다
스노쿨링...좀 하다보니...너무힘들더라구요..이놈의 저질체력...운동을 해야되는데..ㅠㅠ
그래서..사진도 귀찮아서 안찍게 되네요...어쨌뜬...요트로 다시와서...맥주한잔 마시고..
낚시도 다시했지만..역시나 못잡았습니다...콜라먹으면서..쉬다가..물에다시한번 드가고...화장실가고..ㅠㅠ
그러다 어느덧 시간이 되서...끝나는 시간이되더라구요...
정말..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그렇게...항구로 출발을 하고...
대다수의 투어객들이 주무시더라구요..저희 부부도 쿨쿨 잘 잤습니다..
항구에 도착해서 아침에 봤던...고무보트를 타고 다시 항구로 돌아오기전에..
실내에서 사진한장 찍어야겠다 생각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와이프가 아무리 봐도..현지인 직원같다고 하네요..저도 인정합니다..ㅠㅠ
항구에도착하고..다시 빠통 숙소에 도착하니..4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뭐랄까..뭔가 여유롭고 시간을 즐길수 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이 목적이 "힐링"이었는데..그 목적에 가장 잘 부합했던 경험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고....여기까지 읽느라..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