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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4일(푸켓)
  글쓴이 : 이성웅     날짜 : 04-08-16 23:11     조회 : 865    
9박10일 푸켓,피피,방콕을 다녀왔는데요.. 이 게시판에는 시골집과 연관되는 푸켓및 피피섬에 대한 여행후기만 올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저녁 7시40분 홍콩, 방콕을 거쳐 드뎌 푸켓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바로 앞에 짱깨, 인디아 가족들이 입국심사를 받았었는데, 뭔가 어리버리 했는지 시간 겐세이 엄청 걸었다. 아~~ 수화물을 찾고 공항입구로 갔더니,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았던 빅차이 님이 "이성웅" 이란 이름을 들고 날 기다리고 계신다. 빠통비치에 있는 빠통프리미어호텔까지 픽업해주셨는데 역시 듣던데로 한국말 엄청 잘하시고 푸켓에서의 여러 궁금했던 사항과 주의할 점 등을 아주 친절히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내가 게이와 여자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냐고 (^____^)를 물어봤는데 그건 자신도 모른덴다. 아무튼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말만 강조하신다. ( 호곡~~) 호텔에 도착하니 친철한 태국아가씨가 시원한 아이스티를 대접해준다. 빠통프리미어 호텔은 사진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신 꺠끗하고 이뿌고 아담했다. 방에 얼렁 짐을 풀고 옷을 방콕 풀셋으로 갈아입고 지형지물 정찰에 들어갔다. 빅차이가 준 빠통비치지도를 들고 무작정 나갔다. 길거리에는 강아지와 야옹이 들이 정말 많았다. 정말 신기한 것은 강아지 야옹이들이 싸우지 않는 다는 것과 마치 지들이 인간인 듯 정말 의연하고 품위있게 길거리 여기저기에 나자빠져 있다는 것 .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자세로..^^ 휴양지 여서 그런지 사람 뿐 아니라 동물까지도 릴렉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했다. 걸어 걸어 빠통비치의 최대 유흥골목 방라로드에 도착. 수많은 양키들과 길거리에서 손님들 잡느라 정신없는 많은 술집 아가씨(남자?). 정말 환락의 거리였다. 길 옆에 수 많은 술집에서 큰 음악소리가 흘러 나왔고 작은 무대 위에선 태국언니들이 올라가 쎅쉬한 춤을 추고있었다. 어김없이 술집언니들이 나 또한 잡고 늘어진다. 아까 빅차이가 한말이 불현 듯 생각나 무서웠다. 성준이와 상의한 끝에 일단 지형지물 정찰을 마치기로 결정. 조용히 호텔로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 성준이와 난 서로를 한탄했다. 우리는 왜 새가슴일까? 이렇게 겁이 많아 제대로 놀수나 있을 것인가? 태국 여행첫날 이렇게 조용히 자야하는 이 분위기는 무엇인가? 등등에 대해 심란한 토론을 했다. 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하다.......수면 (낼은 팡아만 투어가 있는날 ~ ^__________^) -------------------------------------------------------------------- 제 싸이홈피에 사진 투어목적지별로 사진 정리해 놓았습니다. 글과 사진을 대조해 보시면 더욱 잼있게 보실듯~ ^^

아논   04-09-08 01:57
  드디어 성웅님의 글을 읽게 되는군요..개와 고양이도 휴양지라 그런지 릴렉스한 분위기란 말이 참 가슴에 팍팍 와 닿는군요...그럼 다음글을 또..볼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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