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은선입니다. ^^
토요일 오전에 도착하고는 시아버님 생신이시라 정신없이 어리버리 바쁘게 지내서.. 이제야 인사를 드리네요..
시골집 덕분에 정말 뜻깊은 신혼여행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놀자! 다짐하고 한국을 떠났는데 시골집의 프로그램 덕분에 너무 놀아 힘들만큼(^^) 즐겁게 지내고 왔답니다.
여행이 즐거웠던 이유 중 가장 큰 점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이겠지요.
여행 내내 멋진 한국어 실력으로 우리를 감동하게 했던 욷과 정말 친정 아버지 같았던 장인어른(^^ 이걸로 닉네임 하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전화상으로밖에 못 만났지만.. 아논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어른들께서 우리 신혼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보시더니 꼭 가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곧 부모님들 모시고 한번 더 찾아뵙겠습니다.
계속 연락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항상 번창하시길..
한국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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