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논님
가는날 비행기 시간을 사모님께 잘못 알려드려서요
싸이먼쇼 6시50분 픽업시간을 제가 아무 생각없이 뱅기 시간으로 착각하고
말해버려서 걱정이 많으셨죠? 도대체 그시간이 어디서 나왔는지 .. 마침 뱅기 스케줄에도 있다니까 당황스러워서 흑흑
그나저나 걱정만 시켜드리고 온것 갔아서 맘이 영 않좋았습니다
취소된 투어도 환불 받는거 포기하고있었는데 그렇게 까지해서 받아주셔서 넘 감사드린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여러모로 정말감사 드리구요 저희 기사분께도 안부전해주세요
같이간 동생들이 넘 좋은 분이라고 칭찬 많이 하더라구요 사적으로 얘기도 많이 나누더라구요 첫날 저희 땜에 고생하신것 같아서 맘이 않좋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담에 가면 또 뵙고 싶다고 전해주세요
아이땜에 좀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시골집 덕분에 잘지내다 올수있었어요
그때 아프다고 했는데 아이는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사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구요
담엔 꼭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으려구요
아름다운 푸켓에 사시는 두분이 부럽네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담에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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