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운이 좋은건지 출발할때 OX 연착 없이 정시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에 짐풀고, 욷과 5시에 만나서 전망대 보고, 해지는 언덕(프롬텝곧)가서 일몰을 볼라 했는데, 우리딸 급하다 난리 쳐서 화장실 찾다가 지쳐서 일몰은 안보고 그냥 내려와서 씨푸트먹으러 갔습니다. 씨푸드 먹는 동안도 애들이 지쳐서인지, 계속 징징거려서, 그 맛난 새우며, 바닷가재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허겁 먹고, 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욷은 한국말 진짜 잘하시더라구요.항상 미소를 짓고 계시구요.친절했습니다.
2째날은 팡아만 투어를 했습니다. 8시30분에 데리러 오신 분은 영어 짱 잘하시던데, ㅋㅋㅋ제가 영어가 안되서요..아저씨가 가면서 막 설명두 하구 하는데, 전 그냥 눈 웃음만 보냈습니다. 먼저 코끼리를 타고,그리고 배를타고 한참 나아가 다른 커다란 배로 옮겨 타구 2명씩 씨카누를 탔습니다.정말 멋지더군요.
잠깐만 타는 줄 알았는데, 곳곳 다 태우고 다니는데, 노 젓는 아저씨들 힘이 장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씨카누에서 노 저어준 아자씨가 원빈을 닮았다구 자칭 원빈이라구 하는데, 간단한 한국말 잘 하시네요. 누워요.누워요..를 외치면 벌렁 누워서 아슬아슬한 동굴로 들어가구, 빨리빨리를 외치시면, 진짜루 빠른 속도로 나가구, 천천히 천천히 를 외치시면 아주 천천히가면서 경치를 보게 해 주더군요.. 아름답다..멋지다..아자씨가 감탄하면서 외치시더군요..ㅋㅋㅋ씨카누 마치고 다시 배를 타고 바다위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이슬람식 정식을 먹고, 원숭이 사원으로 갔습니다.전 원숭이 무섭더군요.피해 도망다녔습니다...여기까지가 팡아만 투어로 리조트에 오니 5시 가까이 되었습니다..수영장으로 가서 애들은 수영하구 저희 부분 맥주로 피로를 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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