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박 문갑,장 양숙입니다.
처음으로 한 자유여행을 토바기님 덕분에 너무나 알차고 재미있게
지내다 왔습니다. 끝나는 날까지 남편 허리 부실한걸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저희 렌트 담당하셨던 젊은 분..저희도, 그 분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서로 수줍음이 많아서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어요.
아직은 서툴지만 무척 성실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은 아들같은 나이라고 무척 예뻐했습니다.
마지막 날 돈 계산을 제대로 못해서 한국 돈으로 4만원을 보태서
드렸는데 제대로 맞혀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폐를 끼쳐서 죄송하고, 편의를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애는 대학 들어갔다고 않 따라오고, 작은 애는 미국에서 공부중이라
못 와서 저희 부부끼리 처음 한 여행이었는데 좋았던 만큼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언젠가 아이들하고 꼭 다시 한 번 갈 생각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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