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10일부터 3일동안 홀리에서 지낸 김영수라고 합니다
공항서 홀리까지 중앙선을 일반차선처럼 넘나드는 레이서출신(ㅋㅋㅋ)의
픽업나온 친구덕분에 푸켓여행의 시작은 스릴만점이었습니다 ^^;;;
다음날 5년전에 홀로 배낭여행을 하며 왔었던 피피를 다시찾아
전 추억에 젖었고 처음 피피에 온 여자친구는 카메라를
얼굴에서 뗄줄 모르더군요 ^^
다만 피피투어로 체력을 소진한 여친님의 투정과
이렇게 좋은 호텔을 놔두고 투어를 나가는것은 홀리에 대한 모독(^^)이라며
호텔에서의 휴식을 주장한 여친님의 명령(ㅋㅋ)으로
세째날 팡아투어일정을 취소하고 말았지요
저나 여자친구나 많이보고 많이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하지만
좋은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라는것을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
현지에서의 상황에 맞춰 예약된 투어를 취소하고,
새로운 일정을 선정하기위한 전화안내 또한
시골집의 친절함이 묻어나와 기분이 참 좋았었습니다
부디 지금과 같은 친절함 잃지마시고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참! 수첩크기만한 안내책자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목록있잖아요?
거기 꿍만텃이라고 나왔있는데 텃만꿍이 맞는거라며 음식점에서 쿠사리 먹었었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