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논님 덕분에 신혼여행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가장 훌륭하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답니다!!
지금 전화로 아논님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은데,
그보다는 이곳 후기계시판을 통해 여러 다른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곳에 먼저 글을 띄웁니다.
처음 여행을 떠나기전에 아논님이 너무 관심이 없으신거 같아서 섭섭했는데,
그것은 역시 제가 오해한 기우에 불과하더군요!! 꼼꼼한 룸 예약은 물론이거니와 공항과 호텔간의 픽업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단 방콕공항에 처음 도착해서 픽업하는 사람이 1터미널에는 없고, 2터미널에 있어서 20여분간 픽업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불안해 한 부분만 빼면요
그건 그 사람이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영어도 잘 못하고 해서 좀 말이 안 통해서 답답했어요...^^
그 이후론 일사천리로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팡아만 투어와 피피섬에서의 황홀한 여정, 아이라에서의 황제같은 여유로움의 만끽!~!!!!!^^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가지가 좀 아쉬웠어요!!!
토바기님이 마지막날 5시간동안 쇼핑하면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쇼핑 많이 하실분들은 정말 시간 모자랍니다!!!!
픽업가이드 웃님이 아니었다면 저희 비행기 못탈번 햇어요..
토바기님 미워요!!!!!
그리고 닥스매장은 로빈슨에 절대 없구요!!
센터럴 3층에만 있습니다!!! 남성, 여성 티셔츠, 남방, 바지 있습니다
30만원이상 하는 점퍼도 8만원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토바기님 때문에 마누라랑 얼마나 싸웠다구요!!! ㅠㅠ
그리고 그 이후로 몸살에 아직까지 몸져 누워있습니다~~~ ㅡㅡ;;;;
아무튼 쇼핑 많이 하실분들은 2일에 걸쳐서 하셔야 여유롭게 쇼핑 즐길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웃님!!! 한국말도 너무 잘하고, 인디언같은 외모에
하하하 웃는 그 웃음소리 너무 매력적이었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토바기님 웃님께 안부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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