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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데인과 반얀트리 허니문후기
  글쓴이 : 차정우     날짜 : 05-10-08 22:25     조회 : 1171    
안녕하세요.. 아논님 토바기님..
우선 덕분에 편안한 여행하게된점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선 아논님하고 상담하고 떠나서 푸켓에선 핸펀 빌려 토바기님, 아버님과 상담하고 허니문을 자유여행으로 가려니 쫌 걱정도 됐지만서도...괜한 기우였나봅니다..
위에 언급한 호텔의 간단한 후기올려봅니다.
우선 홀리데인...음...
방콕의 아마리 호텔에서 잠만자고 나왔지만..쫌 실망한후 푸켓에서의 홀리데인은...정말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빈방이 없어서 바로 체크인을 하지 못하여 토바기님께 바로 고자질 했드만...^^ 무료 업그레이드...스튜디오룸->풀억세스..ㅋㅋㅋ 운이 좋았죠..
침대위에 장미꽃잎으로 그려논 하트, 발코니 창문을 열고 한발만 나가면 아름다운 풀(메인풀과 달리 사람이 거의 없어서 개인풀같음), 충분한 미니바의 꽁짜음료(캔맥주도 꽁짜~!) 매일 바꿔주는 과일에 부족함 없는 시설이였슴다...
뭐 직원들의 친절도도 괜찮았구요, 약간 현대적 중후함이 느껴지는 호텔이였슴다.
또한 바통 시내와 가까운지라..이동도 편리하고요..바통내 툭툭은 무조건 100바트 이더라구요...(반얀트리를 생각하면 무지 싼금액임)
단한가지 지적하자면, 조식은 좀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녁 부페는 꼭 먹으려 했는데..피피섬투어 다녀온후 너무너무 피곤하여 저녁도 못먹고 자느라 하루저녁을 공쳤습니다.
환타지쇼는 엄청난 규모였지만 기대만큼 재밌지는 않았구요,,그치만 한번 가볼만은 한정도였슴다..(이쇼를 보며,, 울나라도 난타같은거 관광패키지로 엮어봄 이보다 훨 좋지않을까 생각했음)
또한 이호텔에 묵으면서 반림파 식당에 갔었는데..가격대비 음식은 별루,,,
단 해질녘 바다가 보이는 자리로 가면 분위기 있겠더라구요.. 피아노치시는 할아버지도 있으시고,,,암튼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대략 홀리데인 2박 마치고 반얀트리로 갑니다... 이때 우릴 픽업하러 오신분이 "웃" 아님 "굿"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스티븐 시걸 같은 시골집 현지 직원분,,,, 서글서글하고 친절하고 한국말을 무지 잘하시더라구요,,, 반얀트리가는길에 로컬 식당에 가서 국수 먹고 같는데.. 맛나더라구요,,,그치만 쫌(아니.. 많이^^; 지저분했음)
일단 반얀트리 도착..  로비 홀리데인과 비교해서 무지 웅장하고 럭셔리 해보입니다..홀리데인에선 체크인할때 우리가 가서 했지만..여긴 그냥 쇼파에 앉아있으면 음료수 가지고 와서 체크인을 해주곤 버기로 방까지 데려다 줍니다..
또한번 운이 좋게도 다른여행객의 늦은 체크아웃으로 업그레이드
원베드룸 풀빌라 -> 라군 풀빌라.. (호수가 보이더군요...)
룸시설 홀리데인과 마찬가지로 없는게 없슴다...좀더 웅장하고 약간 낡은듯 하지만 세련된 느낌...좀 오래된듯...창문을 열면 펼쳐지는 나만의 풀(발가벗고 수영해도 됨..흐흐) 풀너머로 보이는 넓은 호수와 선착장....굿임다..그치만 여기서 약간 실망...홀리데인의 거짐 열배되는 가격이지만 홀리데인이 넘 좋은관계로 가격대비 만족도는 그냥저냥임...고급스럽지만 약간은 낡은 시설... 밤에 빛으로 몰려드는 작은 도마뱀들... 밤에 화장실에서 발견된 바퀴벌레...등등...
일단 허니문이라고 와인과 카드를 주고 갔슴다...첫날 그럭저럭 보내고 담날 배를 타고 라구나 단지를 돌아봤음다..(배는 20분간격정도로 다니고 셔틀은 한10분간격으로 다니는거 같음)
배에서 바라본 쉐라톤, 알라만다 등의 호텔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짐다..
쉐라톤 선착장에 내림 바로 풀이 있고 풀바가 있는데 거기서 점심 먹었슴다...
해산물들어간 피자와 볶음쌀국수...햄버거도 있었는데...차라리 햄버거 먹을껄...
쉐라톤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니 라구나 단지가 한눈에 보이더군요..(경치좋음, 라구나 단지내는 셔틀과 보트로 어디든지 갈수있음)
또 배를 타고 커널빌리지에 내려서 쇼핑을 시작합니다..다른곳은 별루이고요,
짐톰슨 매장에 가서 신혼집에 쓸 쿠션보 몇개 선물용 화장품지갑 손수건여러장 샀음다..여긴 코끼리 타는곳도 있더군요...환타지쇼장에서 코끼리 타려다못타고 여기서 꼭타려했는데...저녁일정상 포기하고 셔틀버스타고 돌아왔음다...
셔틀버스는 각호텔로비에 버스스탑이 있는데요..반얀트리는 버기라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각 숙소로 가게됩니다..버기없음 길찾기도 힘듬...ㅋ
다음은 반얀트리 근처의 해변가 로터스 식당..
호텔 청소하는 아줌마에게 로터스와 타통카 중 휘치 베러 하냐고 물으니 로터스가 베러 하답니다..호텔밖의 식당얘기라 자세히 얘기하면 안된다지만...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울와이프 영어선생님인지라... 영어를 잘하지만, 상대방 영어가 좀 약해 어쩔땐 의사소통이 잘않됩니다.. 이럴땐 콩글리쉬인 제가 더 낮습니다..케케케...
어째튼 해질녘 쯤 로터스에 전화로 예약하니 반얀트리로 픽업옵니다..
해변가 레스토랑...식당에서 한발만 나가면 모래사장입니다...왕새우와 홍합요리 먹음(왕새우..굿~! 홍합..짜증남...) 석양이 정말 좋았구요...애들과 같이가면 애들은 해변에서 놀고..부모님은 식사 가능할듯...다시 돌아와서 바통으로 가는 셔틀버스(하루2번)타고가서 맛사지 받으려 했으나 놓침...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는 비싸고 호텔입구 앞에 자가용 택시 흥정.. 갈때 500바트, 왕복 1000바트라는데...돌아올때 전화 할테니 만나자 글구 100바트 깍아주라...OK  훨씬 쌉니다.. 셔틀버스 가격과 얼마 차이 않남...바통에 오리엔탈 타이 맛사지...로비에서 시골집 전화하여 바꿔주려 하자...종업원이 바로 하는말 "반넉"
반넉통화하면 10% 깍아주는데,,저같은 사람들이 무지 많은모양입니다...
암튼 시간이 없어서 2시간짜리 못받고 1시간짜리 어깨, 등 맛사지 받았는데...꽤 시원했슴다...
다시 반얀트리로..... 담날 체크인 할때 얘기해두었던 레이트 체크아웃에 관한 메모가 와있슴다...당신의 비행기시간이 몇시임을 감안하여..어쩌구 저쩌구..5시에 체크아웃을 위해 당신을 픽업하러 어쩌구 저쩌구...5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하단 얘기였슴다...ㅋㅋㅋ짜식들...비행기 시간까지 메모해뒀드라구요...이궁 좋아라...마지막 반얀트리 갤러리에서의 쇼핑..세번째로 운이좋았읍니다. 30% 세일 마지막날...선물용 향초 여러개 재떨이 명함꽂이 몇개 코끼리 촛대, 등등 짐만 많지 않으면 보따리로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시골집에 3시간 픽업요청하여 공항으로.....가는길에 기사분께 해변좀 들려 사진좀 찍고가자 했드만 이해를 했는지 어쩐지...공항지나쳐 바닷가로 데려가주더군요,..쓰나미때 큰나무가 5m 까정 잠겨 많은 사람들이 죽은곳이랍니다...그치만 커다란 나무와 어우러진 석양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고마운 마음에 공항에서 100바트 가까운 잔돈 다 팁으로 주고 왔슴다...
두서없는 후기였구요...마지막으로 두호텔을 비교하자면...가격대비 만족도는 홀리데인이 왔따 임다...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홀리데인 풀억세스룸으로 가세요...(갠적인 생각입니다..) -끝-

아논   05-10-09 12:44
  정우님..자세한 후기 감사함니다...서울 사무실에서 뵈었었지요..^*^누구에게나 홀리데이인은 가격을 생각해서 최상의 호텔이 아닌가 함니다..서비스도 마찬가지구요...기타 여행을 하
아논   05-10-09 12:45
  시며 느낀 솔직함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참 도움이 될거 같슴니다..게다가 홀리데이인과 반얀트리 전부 업그레이드가 되는 행운을 앉으셨군요..홀리데이인의 경우 업그레이드는 호텔
아논   05-10-09 12:46
  측에서 시골집 손님을 우선적으로 배려를 해 주고 있어서 종종 무료 업그레이드의 행운을 받는 분들이 있담니다.이건 부탁해서 될 일도 아니고 역시나 여행객의 운인거 같슴니다..다시한번
아논   05-10-09 12:46
  자세한 후기에 감사드리며 훗날 다시 뵐 수 있길 바라겟슴니다.두분 행복하게 사세요..
쿤도라   05-10-09 19:44
  가시던 날 사진 찍을만한 장소를 물어보셨는데 공항가는 주변만 생각한 나머지 안내를 못해 드렸는데 다행이 사진을 찍으셨군요,고무나무 가로변만 머릿속에 맴돌아서리..죄송함니다^^,..
쿤도라   05-10-09 19:48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한번 시골집을 이용하여 주세요, 그땐 자세히 알려 드리겠읍니다,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차정우   05-10-10 10:58
  네 덕분에 정말 두렵지 않은 자유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아논님, 토바기님, 쿤도라님(아마 아버님이실듯..)감사합니다.
후기감사   06-01-12 13:2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후기까지 남기는게 정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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