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일에 서울 도착한 서원희 가족입니다.
가기 전에 백번도 바뀌는 제 결정에 꼼꼼히 댓글 달아주시요..
처음 자유 여행을 계획한거라 쉽지는 않았지만 저희 가족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헐리데이 인 호텔은 애들 데리고 가기에 너무나 편하고 기분 좋은 숙소였구요..
힘들었지만 추천해주신 팡아만 육로 투어도 즐거웠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까따비치에 머물때 말씀해주신 턴럽 마사지에 애들과 모두 갔는데 다른 스파처럼 럭셔리하진 않지만 애들도 신기해하고 즐거웠었어요..
4박 6일 일정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하고싶은것 가고싶은 것 조금 접었지만 저희 가족 모두 다음 여행을 또 기대하고 있어요.
처음 공항에 픽업나오신 태국 아저씨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오고갔구요..
사실 중간에 뜻하지 않게 센탄에 가는 길에 택시를 그냥 타고 중간에 고카트장을 갔는데 저희 신랑도 시골집 기사 아저씨랑 차량 렌탈해서 쇼핑, 관광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또 저희가 호텔에 놓고 온 아이들 바지까지 챙겨주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안부 전해주세요..
아논 님께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현지에 대한 조언을 언제든지 할 수 있어서 참 든든했어요..
다음에 꼬옥 또 뵙길 바래요..
신랑과 사진을 보는데.. 푸켓 하늘과 바다가 너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