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하실런지모르겠는데
2월말에서 3월 초까지 푸켓에 머물렀던 김진미 3자매 기억하시나요?
저는 첫째인 김미진 이라고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카누투어나 피피투어 넘 좋았습니다. 관계자 분들이 모두 친절 하셨어요~
일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저희가 마지막에 묵었던 안다만 카네시아 기억 나시죠? 스위트룸에서 묵었었는데요~
마지막날 체크아웃하때 동생이 체크아웃하려고 한다니까 리셉션에 있던 여자가 (3월1일12시) 잠시 기다리라고 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기다렸죠~처음 15분은 그냥 여유있게 기다렸습니다.그런데 20분이 넘어가면서 저희는 동생이 잃어버린 슬리퍼찾느라 그런가 싶어 좀더 기다렸죠 30분이 넘어섰을때는 한계에 다다르더군요~ 그래서 다시 리셉션으로 가서 물었죠 어떻게 된거냐고 너무 오래걸리지 않느냐고 그여자 왈~ 너희들 바에있는거 먹지않았으니 추가로 낼 비용없는데 왜 그러냐는 거예요~ 가도 된다면서 그래서 제가 그럼 체크아웃이 됐으면 됐다고 가라고 했어야지 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게 만들었냐고 따졌죠 그냥 그때 그 여자가 미안하다고 친절히 그 말 만 했으면 이렇게까지 울화통이 터지지는 않았을 겁니다.오히려 우리들 탓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돌아서면서 fuck이라고 했죠 한국사람들 화나면 스스로에게 욕하는거 있잖아요~ 저는 잘 못 들었는데 동생이 들었다는 군요 그여자가 저보고 fuck you too라고 했답니다.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확실히 들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텐데 이미 택시를 잡아탄 상태에선 어쩔수 없더군요~처음부터 그 호텔 과히 기분 좋지는 않았거든요~
자쿠지 하나 있는거와 하우스 키퍼의 미소 빼고는요~
그전 호텔은 너무도 친절한 서비스가 몸으로 와 닿았었는데
안다만 카네시아는 첫날부터 직원들의 태도가 불량 그 자체였습니다. 벨 보이들은 팁 받기전엔 방을 나갈수 없다는 듯이 버티고 서서 나가지를 않고 (제대로 가방 들어 준것도 아니고 배낭은 저희가 메고 방까지 올라갔습니다. ) 필요없는말 하면서 기웃거리더군요 팁 주고 싶은 생각 사라지게 만들더군요~그래도 팁은 기본이라 주었죠 받으면서도 걔네들 표정 친절한 느낌 없엇습니다.
그때 부터 시작해서 그 곳 직원들 정말 형편 없습니다.
그래서 당부 드립니다
다음에라도 그곳으로 예약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말려 주십시요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간다는데 기분 좋아야할 여행~ 순식간에 망쳐버릴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기분 느끼지 않길 바래요 비싼 돈 주고 그런 대접 뭐하러 받습니까 그 호텔과는 비즈니스 하시지 않는게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그냥 놔둘까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글 올립니다.
장문의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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