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이예요^^
이제야 겨우 한숨 돌리네요.
힘들었던 여행에 갔다오니 밀린 업무까지,,,
가는 날 꼬맹이 장염 걸려서 갈까말까 하다 병원에서 링거 맞고 출발하면서부터 힘이 들더니, 급기야 뜻하지 않은 사고까지 생기고..
급하게 병원까지 찾아와 주셔서 소소한 일까지 처리해 주시고 호텔까지 오셔서 사후처리까지 해 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셨을텐데 한나절을 꼬박 저희 일 봐 주시고, 호텔측의 호의도 다 아논님의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 여행마다 늘 좋은 일만 있어서 잠시 자만했던 결과로, 여행의 많은 변수들, 현지에서 조심해야 하는 마음가짐 등을 배우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까따와 홀리의 룸은 둘 다 정 중앙의 전망이 가장 좋은 방이었습니다.
마지막날 까이섬에서는 가족 모두(장염걸린 꼬맹이는 빼구--;) 즐거워했습니다.
담에 다시한번 대가족으로 가자구...하시네요.
까이섬 사진은 곧 올릴께요.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싶네요. 특히 어린 꼬마들 있는 가족들은요...
담에는 건강한 몸으로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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