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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떠나요~~
  글쓴이 : 박희정     날짜 : 06-06-17 12:49     조회 : 318    


앙...이번에 다시 푸켓으로 여행가게 되어서 여행후기를 보면서 정보를 공유할까 했거든요..보다보니 작년에 제가 쓴 글까지 보게 되었어요!! 넘 새로와서 다시 한편 올려봅니당...헤헤헤.  이번에도 넘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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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논님 안녕하세요.
6/30부터 7/3일 일정으로 푸켓에 놀러갔던 박희정입니다.
전화로 여러번 귀찮게 하고, 마지막엔 구두까지 잃어버리고 와서 민폐를 끼쳤었지요 ^^;;;...넘넘 죄송스럽고.., 또 그만큼 감사하답니다.
푸켓을 떠나서 방콕에서 11일까지 체류하고 일본에 돌아온지도 얼마되지 않고.., 또 오자마자 별별일이 다 발생하여..ㅡ.ㅡ그만 이렇게 인사가 늦어지고 말았네요.

아논님!
목소리가 넘넘 강단있고, 믿음이 가시더군요..그 만큼 얼굴도 못 뵈어서 넘넘 서운했답니다.. ㅎㅎ

담엔 꼭 만나뵙고 싶구요....
홀리데이인에 묵었으니 느낀점을 몇자 적을께요.

일단 푸켓홀리데이인은 초일류호텔(방콕의 오리엔탈호텔처럼)은 아니지만, 초일류호텔을 지향한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특별한 체크인부터 직원들의 마인드들이 다른 홀리데인인과는 분명히 차별화 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도 꽤 훌륭하고, 객실서비스며, 객실도 꽤 좋았는데요.. (물론 이런건 맘에 안들어도 별 수 없지만요...^.^)

정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풀바에 상주하던 직원들이 유독 서양인에게 -호주인이 대부분이였던 것 같지만..- 더욱 친절하던군요.
아침인사며, 점심인사며.., 늘 말을 걸고 같이 떠들고, 웃고 하지만 동양인에게 먼저 말거는 모습은 못봤습니다. (어쩜 동양인들이 영어가 서두르고, 그러다보니 말을 걸면 좀 내외하기 때문인지도 모르죠..^ㅡ^;;)
그래서 계속 풀에서 비비적거리던 전 내심 손님같이 느껴지더라구요..(물론 손님이지만요..ㅎㅎㅎ) 결국 제가 오히려 말걸고 집쩍거리긴 했지만요..^^
그렇다고 홀리데인인이 불친절하다는건 결코 아니구요..... ^^

아무튼 아논님의 탁월한 추천에 아~주 만족하며 놀다왔습니다.
저희 남푠님은 카따비치에 괜히 묵었다는둥.. -나름대로 참 좋았는데요.., 단지 수영장 물이 좀 더러웠거든요. - 홀리데이인에서 계속 묵었어야 한다는둥 하질않나...방콕에선 스위스호텔계열인 라이럭호텔이라고 옛 힐튼호텔에 묵었는데요.. 자꾸만 홀리데인 인 타령을 하더라구요.
밥도 맛나다는둥..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요..  ^^
그러면서 저땜에 쇼도 못보고, 다이빙도 못하고, 피피섬도 못가다고 퉁퉁거리며, 담에 갈땐 꼭 피피 가야한다고 난리납니다..

아논님~~
덕분에 넘 잘 놀다왔구요..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뵐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

 

아논   06-06-17 17:57
  희정님..이번에도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람니다...힘든 상황에서도 홀리데이인 객실이 컨펌을 받아 출발은 좋네요...현지에서 통화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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